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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家書를 통해 본 退溪의 家族관계 및 人間的인 면모

이용수 76

영문명
발행기관
영남퇴계학연구원
저자명
李章佑
간행물 정보
『퇴계학논집』제11권, 1~34쪽, 전체 3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1.01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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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지금까지의 이퇴계 이야기는 주로 목판본으로 간행된 퇴계문집과 거 기에 부록된 년보, 언행록 같은 문헌자료와 민간에 전승되어 오고 있는 구전에 의거하여 전하여지고 있는 설화에 의지하여 행하여지고 있다. 그 런대 최근에 들어와서 이 문집을 편찬하기 이전의 원 자료들이 대량으로 영인 유통되면서 퇴계에 대한 이야기도 그가 직접 썼던 편지 글이나 문 장 같은 것을 직접 읽어 볼 수 있는 행운이 도래하였다. 이러한 자료 중에서 필자가 주목하여 다루고자 하는 것이 바로 퇴계 가 아들이나 손자 같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家書들이다. 이 편지들을 보면 제자들이 만든 언행록이나, 민간의 설화 내용과도 더러 다른 내용 도 보인다. 필자는 이러한 가서 내용을 읽고 번역도 하면서 다음과 같은 점들을 주목하고 있다. 이퇴계를 성인으로 추앙하려는 일반의 속설이나, 연보, 언행록 같은 자료나, 한적하고 담담함[‘閒’]을 추구하려는 그 분이 남긴 시의 분위기 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가 감도는 그의 ‘敬’철학과는 달리, 퇴계는 가 정의 살림살이에서는 매우 현실적이고 용의주도한 선비었다. 그래서 필 자는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實’생활을 중시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런 점은 맏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읽어 보면 잘 알 수 있다. 평생 동안 벼슬을 여러 번 사양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들, 조카, 손자, 제자들에게는 과거준비를 철저히 하여 벼슬길로 순조롭게 나아가도록 희 망하고 있다. 그의 가정생활, 가족관계는 과연 어떠하였을까? 늘 평온하고 행복하기 만 하였을까? 꼭 그렇지만 않았던 것 같다. 정실부인을 두 번이나 상처 하였는데, 당시의 습관에 따라서 양쪽 처가로부터 많은 재산을 분배받기 는 하였으나, 전취 처가 쪽 사람들과 재산을 놓고 분쟁이 더러 생기기도 하였다. 또 당시의 습관에 따라서 소실을 두어 상처를 한 만년 생활에 큰 내조를 받기도 하였지만, 본처가 없는 집안이 어딘지 허전하게 느껴 지기도 하였다. 많은 종들을 거느리고 예안, 봉화, 풍산, 영주, 의령, 고 성 등지에 산재한 토지를 경영하며, 말 잘 듣지 않는 노비들을 일을 시 키고, 다스린다는 일도 수월한 일은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생모를 나자마자 사별하고, 자식이 없는 외종조부에게 侍 養孫으로 들어가서 살다가, 그 집에서 재산을 얻고 결혼도 하게 되었으 나 불행하게도 자식도 없

영문 초록

목차

1. 들어가는 말
2. 家書에 나타난 퇴계의 가족 관계
3. 家族들의 모습과 退溪의 人間的인 면모
4. 맺는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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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章佑. (2012).家書를 통해 본 退溪의 家族관계 및 人間的인 면모. 퇴계학논집, 11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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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章佑. "家書를 통해 본 退溪의 家族관계 및 人間的인 면모." 퇴계학논집, 11.(2012):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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