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중심 문학치료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청소년의 불안과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

• 발행기관: 대한문학치료학회
• 저자명: 구진순 조현춘
• 간행물 정보: 『대한문학치료연구』제2권 제1호, 1~30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1.12.30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각중심 문학치료 프로그램이 불안과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본 프로그램은 형태치료 이론을 적용하여 불안과 공격성 감 소를 목적으로 총 12회기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각중심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불안을 감소시킬 것이다. 둘째, 자각중심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공격성을 감소시 킬 것이다. 연구대상은「다문화·저소득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참여자 중학생 148명으로, 이들에게 불안 검사와 공격성 검사를 실시하여 불안과 공격성이 모두 50점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1차 대상자 로 선정하였다. 그 중 프로그램 희망 학생들을 개별 면담하여 20명을 선발하여, 10명은 치료집단에, 10명은 통제집단에 무선 배치하였고 각 집단의 남녀 비율은 남학생 3명, 여학생 7명으로 성비가 유 사하였다. 이들은 모두 생활수준이 낮고, 일부 학생들은 한부모 혹은 조부모 등과 함께 거주하며, 불 안과 공격성이 높은 청소년들이었다. 불안과 공격성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표준화된 기존의 불안 과 공격성 검사를 이용하였다. 치료집단에는 본 연구자가 개발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도 가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은 주 2회, 매회기 80분으로 12회기를 실시하였다. 사전검사는 프로그램 전 에, 사후 검사는 마지막 회기에, 추후검사는 프로그램 종료 5주후에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각중심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불안을 감소시킨다. 둘째, 자각중심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공격성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자각중심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불안과 공격성향이 높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불안과 공격성 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하게 감소시킨다고 할 수 있으며 5주후에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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