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예술 공론장의 학습공간적 의미와 가능성 탐색 - 2012부산비엔날레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을 중심으로 -
이용수 307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성인교육학회
- 저자명
- 양은아
- 간행물 정보
- 『Andragogy Today』제19권 제3호, 85~120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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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2012부산비엔날레는《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을 표제화하며 이를 실현하는 핵심
주체로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배움위원회’를 내부에 장착했다. 이를 토대로 작가-배움
위원회-에듀케이터-예술 매개자-관람객(시민) 등 다각적인 “사이(in-between)” 관계를 매개하는
공론장들이 자기조직화되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배움”을 탐구하는 집단적 협업관계가
생성한 공론장의 조직화와 운동성에 주목하여 학습공간으로 확장된 예술공론장의 가능성을 교육학
적 관점에서 읽어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다양한 층위의 담론을 생성하고 분화하는 역학과 공간은
다원성과 복잡성, 자기조직성을 그 안에 내재하고 있는 공론장이고, 그 안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개
인들이 상호 소통하고 연대하면서 질문을 공론화하고, 다양한 층위의 토론의 습속을 정착시켜가는
것 그 자체가 이들에게는 “배움”의 과정이었다. 집단적 역량이 성장할수록 낱낱의 교류되는 정보보
다는 공론화의 구심으로 작용하는 관계망이 중요한 “배움”의 의미를 생산하게 되고, 참여자들이 생
산한 논의가 관계망을 통해 집단적으로 필터링되고 공유되는 과정을 거치며 소통구조의 공공 영역
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개인성과 시민성이 만나는 장 안에서 각각의 주체들은 민주
적 의사소통 과정에 참여하고, 그것의 수행과정을 주도하는 행위주체로서의 공중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공론장의 생성과 자기조직화의 실제
Ⅴ. 나가며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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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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