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여성주의 집단상담이 미치는 효과

• 발행기관: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
• 저자명: 이영호 박지윤
• 간행물 정보: 『교류분석상담연구』제4권 제2호, 79~103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12.30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여성주의 집단상담이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경상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단기 쉼터 5개소 중 전화와 쉼터 방문을 하여 연구의 목적과 여성주의 집단상담의 성격과 효과를 설명하고 기관의 협조를 구하였으며, 쉼터 5개소 중에서 집단상담을 실 시하고 있지 않는 쉼터2개소를 선택하여 한 시설에서 실험집단 8명, 다른 한 곳 시설에서 비교집단 8명을 선 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주의상담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여성주의상담의 네가지 원리(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이다, 상담자와 내담자는 평등하다, 역량강화, 여성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기)에 입각하여 폭력피해경험 나누기, 폭력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 후유증 및 극복방법, 남편에 대한 감정표현, 남편분석, 자기분석, 건강 한 엄마, 자녀되기, 남편에게 돌아갈까, 홀로서기 할까?, 5년후 우리가족 모습 등 8주동안 진행되었고 매 회기 마다 폭력피해에 대하여 마음 열기와 마음듣기, 상호피드백, 폭력피해 극복방법등 교육과 집단상담을 하였다. 쉼터의 특성을 감안하여 집담상담은 폐쇄집단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효과성을 측정하기위해 집단상담 실시전 후 자아존중감척도와 자기효능감척도를 사용하여 양적평가를 하였고 과정평가를 통한 내용분석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집단상담의 효과성 분석을 위하여 Wilcoxon 순위검정을 실시하였고,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전?사후 검사 결과의 차이는 비모수 Mann-Whitney U 검정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성주의 집단상담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의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정평가 로는 폭력의 피해자라는 공통의 입장에 놓여 있음을 인지하고, 함께 마음을 열고 드러내기 어려운 폭력의 피해와 죄책감, 자기비난에서 벗어나서 참가자들의 당면한 문제해결과정에 서로 지지하고, 새로운 개인적 변 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여성주의 집단상담에서 여성주의 원리와 목표에 따른 의식화 변화 등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한계가 있었다.

목차

Ⅰ. 연구의 필요성

Ⅱ. 문헌연구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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