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논쟁’ 에 나타난 주자학과 상산학의 경계

• 발행기관: 동아시아문화학회
• 저자명: 김미영
• 간행물 정보: 『동아시아문화와예술』제1권, 7~25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4.01.01

국문 초록

청대 고중작업을 거쳐서 아호논쟁보다 태극논쟁이 후대에 이루어졌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태극논쟁에서 주자와 육상산 양자의 차이가 더 극심하게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모종삼의 경우 태극논쟁에서 육상산의 논지는 보잘것 없었다고 폄하하면서 태극논쟁의 주 논지는 주자의 입장이 객관성을 띠고 있다고 실명하고 있지만, 논자는 태극논쟁에 나타난 육상산의 입장은 주자학과는 다른 상산학의 존재론에 다가갈 수 있는 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성리학의 존재론에 기반을 제시해 준 주돈이의 『태극도설』에 대한 이해를 둘러싸고 이루어진 주자와 육상산 간의 논쟁의 장점을 통해서 주자학과 성산학의 경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육상산과의 태극논쟁에 나타난 주자학의특징

Ⅲ. 태극논쟁에나타난상산학의특정

Ⅳ. 태극논쟁에 나타난 주자학과 상산학의경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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