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운동의 평생교육적 의미 분석: 대전지역 알짬마을도서관 사례를 중심으로

• 발행기관: 한국교육학회
• 저자명: 지희숙 양병찬
• 간행물 정보: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2년 연차학술대회, 151~154쪽, 전체 4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06.28

국문 초록

마을도서관의 태동에는 기존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기능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민간의 문제의 식이 담겨있다. 소규모 마을도서관은 1960년부터 시작된 마을문고 운동에서 1970년대 말 부산 지역 양서협동조합의 지식공동체 운동, 1980년대 부산의 ‘노동도서원’, 마산의 ‘책사랑’, 서울의 ‘난곡주민도서실’ 등과 같은 민간도서관, 1990년대 지역 주민에 의한 ‘마을도서관 건립 운동’까지 이어지고 있다(김소희, 2008). 여기서 드러나는 일관된 흐름은 마을도서관 운동이 공적 지원에 서 배제된 교육소외계층의 요구와 필요를 기반으로 실천 활동이 촉발된 점이다. 거대담론이 아닌 주민들의 일상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실천 활동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마을 도서관 운동을 분석에서 참여 주체들의 ‘경험적인 이야기’를 통한 총체적인 접근이 요청된다. 다시 말하면 주민들이 어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마을도서관 설립을 주도하게 되었는지, 이 과 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문제를 극복해가는 지, 이러한 활동의 의미를 어떻게 부여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마을도서관은 삶속에서의 자생적인 주민교육 을 들여다볼 수 있는 주요한 평생교육의 장(場)이지만 이에 주목한 연구는 드물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알짬마을도서관운동의 전개

Ⅲ. 알짬도서관활동의 특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