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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또래관계의 어려움과 분리의 문제로 의뢰된 아동의 놀이심리치료 사례

이용수 765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저자명
이경하
간행물 정보
『예술심리치료연구』제3권 제1호, 103~136쪽, 전체 3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01.01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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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모와의 건강한 애착형성에 문제를 가진 6세 여아의 분리불안과 부적응에 대한 단일심리치료사례이다. 과거, 우울증 진단과 약물치료의 경험이 있고 현재 심화된 부부갈등을 겪고 있는 모에게서 양육되고 있는 아동은 유치원 등원거부, 또래관계 어려움, 모와의 분리 어려움 등의 문제를 나타내고 있으며 잦은 짜증과 울음, 반항적 태도를 의사소통의 주요 기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자는 부모와의 불안정애착으로 비롯된 불안이 모와의 역기능적 상호작용을 심화시키고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하고 놀이를 중심으로 한 심리치료를 계획하였다. 아동은 주1회 50분씩 심리치료 장면에 의뢰되었으며, 전폭적인 수용과 지지가 바탕이 된 놀이심리치료 과정 속에서 아동 자신의 부적절한 감정을 표출하고, 치료자와의 신뢰로운 관계를 통해 건강한 애착을 재경험 하면서 부정적 정서의 감소와 문제행동의 철회를 나타내었다. 또한 안정적인 모와의 애착형성을 위하여 아동 모에게 대상관계중심의 예술치료가 제공되었으며 이는 아동 모에게 자녀와의 역기능적 상호작용의 패턴을 이해하고 아동 모의 원인적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여 아동이 보이는 현재의 정서행동문제의 철회와 모의 양육태도 수정을 가속화 시켰다. 아동14회, 모8회의 심리치료를 통하여 아동은 모와의 분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유치원 등원거부, 잦은 짜증과 울음, 엄마 말 안 들음 등 임상의뢰 시의 문제가 소거되었으며 아동의 변화와 더불어 모 역시 우울감으로 인한 무기력이나 양육태만 등의 행동이 감소되는 변화를 나타내면서 모-아의 상호작용은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불안정애착과 주양육자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야기한 6세 여아의 정서행동문제에 대한 놀이치료를 통해 학령전기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대한 효율적인 심리치료의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절차
Ⅳ. 연구결과
V. 요약 및 제언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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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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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경하. (2007).또래관계의 어려움과 분리의 문제로 의뢰된 아동의 놀이심리치료 사례. 예술심리치료연구, 3 (1), 103-136

MLA

이경하. "또래관계의 어려움과 분리의 문제로 의뢰된 아동의 놀이심리치료 사례." 예술심리치료연구, 3.1(2007): 1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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