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如是의 愛情詩를 통해서 본 그녀의 生涯 硏究

• 발행기관: 한국중국문화학회
• 저자명: 姜正萬
• 간행물 정보: 『중국학논총』제12호, 57~87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1.01.01

국문 초록

현재 중국문학사에 등장하는 여류 문인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흔히 南宋 때 활약한 李淸照를 중국 문학사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여류 문인으로 평가한다. 이처럼 과거 중국에서 여류 문인이 적은 까닭은 여성의 문학적 재능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사회가 수천 년 동안 남성 중심의 사회 지배 구조를 유지해 왔고, 여성은 단순히 남성의 보조 역할에 만족해야 하는 성차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뜻밖에도 이청조와 비견할만한 柳如是(1618-1644)라는 한 여류 시인을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明末淸初의 시대적 격변기 속에서 그녀의 뛰어난 문학적 성취와 파란만장한 애국적 삶은 단순히 그녀가 기생 출신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오랜 기간 동안 논의되지 못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 중국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陳寅恪(1890-1969)의 각고의 노력을 통하여 유여시는 부활한다.

목차

Ⅰ. 序言

Ⅱ. 陳子龍과의 사랑과 이별

Ⅲ. 錢謙益과의 만남과 결합

IV. 復明活動의 시기

Ⅴ. 結語

키워드

사랑 이별 진자룡 전겸익 복명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