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의욕 고취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 : 인생태도를 중심으로

• 발행기관: 한국교류분석협회
• 저자명: 아영아 김민호
• 간행물 정보: 『교류분석과 심리사회치료 연구』제8권 제1호, 39~59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1.05.01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중앙자활센터 주관(연구책임자, 이영호, 2010)으로 개발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율성 회복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이하 집단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집단프로그램은 교류분석이론(TA)이론에 근거하며, 1회기에 대략 3시간씩, 총 10회기로 구성되었다. 집단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은 서울과 광주광역시 두 곳에서 2010년 11월에서 2011년 1월(총 10회기)에 걸쳐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21명과 비교집단 2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였고, 분석방법은 두 집단의 동질성검사를 위해 Chi-square 검증과 t-검증을, 효과성산출을 위해 paired-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성을 보인 지표에서의 효과크기는 Cohen's d값을 산출하여 제시하였다. 연구문제는 집단프로그램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소들(인생태도, 자아존중감, 희망감, 자기효능감, 자기주장성, 대인관계 등)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인가 하는 것이다. 이를 본 연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인생태도(Life Position)’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프로그램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인생태도 중 타인부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집단프로그램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인생태도 중 자기긍정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프로그램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인생태도 중 자기부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집단프로그램은 TA이론에 입각하여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인생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Ⅰ. 서 론

Ⅱ. 방 법

Ⅲ. 결 과

Ⅳ. 논 의

참고문헌

키워드

자활사업 교류분석 집단프로그램 인생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