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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예술노동과 창의노동의 개념적 경계에 대한 탐색적 연구 - LDA 토픽모델링과 의미연결망 분석을 중심으로

이용수 2

영문명
Conceptual Boundaries between Artistic Labor and Creative Labor: Focusing on LDA Topic Modeling and Semantic Network Analysis
발행기관
한국예술경영학회
저자명
안채린(Chairin An)
간행물 정보
『예술경영연구』제72집, 217~252쪽, 전체 36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1.30
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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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내 연구자들이 ‘예술인’과 관련된 학술 논의를 할 때 주요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예술노동’ 또는 ‘창의노동’의 개념을 어떠한 맥락에서 선택하고 활용하는지를 관찰하여 ‘예술가’의 영역과 ‘문화산업 종사자’의 영역이 각각 ‘예술인’이라는 정책적 개념과 어떠한 연결성을 보이는지를 살펴보는데 목적을 둔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논문 중 예술인과 관련된 KCI 등재 및 등재후보 논문을 수집하여 ‘예술노동’과 ‘창의노동’을 주요 키워드로 포함하는 논문으로 분류한 후, 각 초록 데이터를 오픈 소프트웨어 R을 활용하여 수집하고 전처리하였다. 이후, 단어 빈도 분석, 토픽 모델링, 의미연결망 분석을 수행한 결과, 예술노동 연구는 주로 전통적인 예술가의 영역에서 사회적 기여, 지역적 상호작용, 문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반면, 창의노동 연구는 문화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산업적 성과와 같은 상업적 목적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다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예술인’이라는 법적 지위가 ‘예술가’와 혼동되는 경향이 강한 현실 속에서, 국내 연구자들은 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동을 연구할 때 ‘예술인’ 개념을 활용하는 경향이 매우 낮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예술인 지원정책이 예술가와 문화산업 종사자 각각의 고유한 특성과 노동의 방향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국내의 예술인 연구가 국제적 학술 논의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예술가와 문화산업 종사자의 개념을 구분하고 두 그룹을 위한 국가적 지원의 정당성 근거에 차이를 두는 국제적 기준을 반영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이 요구됨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observe the contexts in which domestic researchers select and utilize the concepts of ‘artistic labor’ and ‘creative labor’—which provide major theoretical foundations in academic discussions on ‘artists’—to examine how the domains of ‘artists’ and ‘cultural industry workers’ relate to the policy-driven concept of ‘artist.’ The research collected KCI-listed and candidate papers related to artists published between 2009 and 2023, categorizing those that included ‘artistic labor’ and ‘creative labor’ as primary keywords. Using the open-source software R, abstracts were gathered and preprocessed. Subsequently, word frequency analysis, topic modeling, and semantic network analysis were conducted. The results revealed that discussions on artistic labor predominantly focused on areas of traditional artists, emphasizing social contributions, regional interactions, and cultural value. In contrast, discussions on creative labor were more closely linked to cultural industry workers, centering on commercial aims such as technological innovation, digital transformation, and industrial outcomes. Notably, given the prevailing confusion between the legal status of ‘artists’ and the traditional concept of ‘artist’ itself, the f indings indicate that domestic researchers rarely utilize the concept of ‘artist’ when studying the labor of cultural industry workers. These findings suggest a need for differentiated policy approaches that reflect the unique characteristics and labor dynamics of both artists and cultural industry workers. Furthermore, for domestic research on artists to expand into international academic discussions, the study highlights the necessity of distinguishing between artists and cultural industry workers and incorporating policies that align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thereby justifying national support tailored to each group.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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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린(Chairin An). (2024).예술노동과 창의노동의 개념적 경계에 대한 탐색적 연구 - LDA 토픽모델링과 의미연결망 분석을 중심으로. 예술경영연구, (), 217-252

MLA

안채린(Chairin An). "예술노동과 창의노동의 개념적 경계에 대한 탐색적 연구 - LDA 토픽모델링과 의미연결망 분석을 중심으로." 예술경영연구, (2024): 21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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