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의 잠재력과 금융중심지 육성전략

• 영문명: The Potentials of Busan Economy and Policy Agendas for Busan Financial Center
• 발행기관: 한국지역경제학회
• 저자명: 김영재(Young-Jae Kim)
• 간행물 정보: 『한국지역경제연구』제20권 제3호, 5~25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12.30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부산경제의 잠재력과 기회 요인을 파악하고, 2009년 부산 문현지역이 해양•파생 특화금융중심지 지정 이후 국내외 환경변화의 주요 내용을 분석한 후 부산금융중심지의 새로운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부산경제의 잠재력과 기회 요인으로 초광역경제권 구축의 거점지역, 북항재개발과 2030 세계박람회의 유치가능성 그리고 부산소재 금융공기업 등으로 파악되며, 환경변화의 특징은 금융의 디지털화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탄소 중립과 ESG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제안되는 주요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은 이미 블록체인 특구지정으로 얻은 실험적인 결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명시적인 추진전략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지구온난화와 탄소 중립 그리고 에너지 대전환 등을 포괄하는 ESG 특화 금융중심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세 번째는 부산지역의 비교우위 요소인 부산지역 소재 금융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산항을 비롯한 항만부대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시장의 활성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potentials of Busan economy and possible opportunities, and provide policy suggestions for boosting Busan Financial Center designated by the central government focused on marine and derivatives in 2009. In addition, we analyze recent environmental changes surrounding the financial center globally and domestically since 2009. There may be two trends: One is digitalization in financial markets and the other the carbon-neutrality in 2050-60. The suggested policy agendas are as follows: Firstly, decisive and effective action plans should be prepared to promote digital-financial center based on the experiments of block-chain technology and industrial structure of Busan. Secondly, ESG-oriented financial center is pursued through long-term perspectives based on the weak high-tech industry in Busan. Thirdly, Busan’s advantages such as the cluster of public financial institutions, and Busan port and its facilities should be utilized.

목차

Ⅰ. 서언

Ⅱ. 부산경제의 현황과 과제

Ⅲ. 부산경제의 잠재력과 기회 요인

Ⅳ. 부산금융중심지의 환경변화와 육성전략

Ⅴ. 맺는말

키워드

부산경제 부산금융중심지 금융의 디지털화 탄소 중립 ESG Busan Economy Busan Financial Center Financial Digitalization Carbon-Neutrality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