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조직의 공유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 of Shared Leadership on Follower’s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Moder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 발행기관: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
• 저자명: 김지윤 김환철
• 간행물 정보: 『창조와 혁신』제16권 제2호, 143~182쪽, 전체 40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6.30

국문 초록

행정환경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공공성과 공공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공무원조직의 리더십 역시 조직 효과성 증진을 위한 리더십을 넘어선 새로운 관점에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Van Wart, 2003, 2013a, 2013b; 김호정, 2017).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공공기관 일반직 행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들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공유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료들과 성과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업무 관련 가이드라인 및 팀의 방향성을 향한 명확한 비전 공유가 이루어진다고 인식하는 구성원일수록 조직시민행동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공유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구성원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조직시민행동도 향상됨을 뜻한다. 이는 구성원들의 공유리더십을 통해 자기효능감이 향상될 경우 조직시민행동이 더 제고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조직 차원에서 공유리더십을 효과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커뮤니케이션 흐름이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는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과 구성원 간 객관적이고 공정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권적 태도를 지향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e administrative environment is constantly changing, and the importance of publicity and public values is becoming more prominent. In this regard, it can be seen that the leadership of civil servant organizations also needs leadership from a new perspective beyond the leadership to improv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o address this need, the present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shared leadership, which has recently become an issue,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in these relationships targeting general administrative officials in domestic public institutions. The results of the data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showed that shared leadership positively affects followers’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It shows that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can occur when members recognize that they set performance goals together with colleagues and share a clear vision for work-related guidelines and team direction. Second, self-efficacy was foun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hared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In other words, the higher the self-efficacy of members, the higher the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is means that when members' self-efficacy is improved through shared leadership,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can be further enhanced.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presented.

목차

Ⅰ. 연구의 목적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 설정

Ⅲ. 연구방법

Ⅳ. 분석 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공유리더십 조직시민행동 자기효능감 Shared leadership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self-effic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