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일제강점기 매약 처방집, 『同和藥方處方綴』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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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A Study on the Dong-hwa Yakbang Cheobangcheol, a Formulary of Proprietary Medicines from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발행기관
- 대한한의학원전학회
- 저자명
- 김종현 신상원
- 간행물 정보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36권 4호, 109~130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한의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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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Objectives : 20세기 초 동화약방에서 작성한 매약 처방집인 『동화약방처방철』을 분석함으로써 당시 제조, 판매되었던 매약의 특징들을 살펴보고자 했다.
Method : 먼저 서지사항, 목차, 기술방식 등 외형적 특징을 확인했다. 이어서 내용적 특징은 수록 처방들의 허가사항에 대한 분석과 처방에 사용된 약물, 제형, 제조법, 효능, 용약법 등의 의약학적 분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 과정에 일제강점기의 의약 관련 법령, 『일본약국방』, 『동의보감』을 참고했다.
Result : 『동화약방처방철』은 형식적 측면에서 일제강점기에 발포된 의약 관련 법령의 내용을 충실히 따른 것이다. 반면 내용적 측면에서는 대다수의 처방들이 한의학의 전통에 기반을 두었으며, 필요에 따라 서양의 제약 기술과 약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처방을 구성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Conclusion : 『동화약방처방철』은 20세기 초 매약업을 대표하는 회사 중 하나인 동화약방이 생존을 위해 권력에 순응해야 하는 상황과 함께 동서의약의 장점을 활용함으로써 당대 민중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을 복합적으로 보여준다.
영문 초록
Objectives : The Dong-hwa Yakbang Cheobangcheol, a formulary on proprietary medicines created by Dong-hwa Pharmacy in the early 20th century was analyzed with a focus on characteristics of the formulas that were made and sold at the time.
Methods : First, external features such as bibliography, table of contents, and descriptive style were examined. In content, licensure of listed formulas, ingredients, dosage form, manufacturing process, effects, properties were medically and pharmacologically analyzed. In this process, the Japanese Pharmacopeial Convention, legislation related to medicinal pharmacology during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 Donguibogam were referenced.
Results : In terms of form, the Dong-hwa Yakbang Cheobangcheol faithfully follows medicinal related legislation established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owever, in terms of content, we could see that most of the formulas were based on the Korean Medical tradition, while Western pharmaceutical technology and chemicals were selectively integrated when necessary.
Conclusions : The Dong-hwa Yakbang Cheobangcheol comprehensively displays the situation and goal of Dong-hwa Pharmacy,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pharmaceutical companies in proprietary medicine of the early 20th century, in which it was under pressure to adapt to power for survival, while it strived to help improve the health of the people of the time by adopting strengths of both Eastern and Western medicinals.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고찰
Ⅳ. 결론
감사의 글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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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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