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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고구려 갑주 연구의 다각화를 위한 시론

이용수 38

영문명
A Trial Study to Diversify Research about the Armour of Gogurye
발행기관
부산고고학회
저자명
이현우
간행물 정보
『고고광장』32권, 83~108쪽, 전체 26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6.30
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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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三國史記』高句麗本紀예 의하면 고구려는 전쟁에서 步騎를 모두 운용하였으며, 勇騎, 精騎, 鐵騎라고 기록된 기병을 적극 활용하였다. 4세기대 중장기병전술의 운용, 대규모 군사 활동, 영역확장과 맞물려 갑주의 대량 생산 및 보기의 중장화를 추정할 수 있다. 고구려 갑주에 대한 연구는 일찍이 고분 벽화에 표현된 갑주의 구성과 소찰의 분석에서 시작되었으며, 1970년대 이후 고분과 산성, 건물지, 보루 등의 발굴 조사로 고구려 갑주 자료가 축적되었다. 9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실물 자료에 기반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고구려 갑주의 계통과 구성, 전반적인 흐름이 밝혀졌다. 고구려 갑주의 분포권은 집안·환인 일대, 혼하유역, 서북한지역 그리고 서울·경기 북부지역으로나뉜다. 집안의 적석총에 소찰이 처음 부장되기 시작하는데, 다양한 상원하방형 소찰이 주를 이루며, 금동제 소찰도 사용된다. 동대자유적과 집안·환인 일대의 산성 그리고 기타 지역은 주로 6세기대의 자료로, 소형 역제형 소찰과 세장한 제형 소찰이 주를 이룬다. 또한 고구려 갑주 연구의 다각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금동제 소찰의 사용 범위와 위세품으로서의 성격, 가장자리의 꺾음과 斜切技法을 통해 본 소찰의 변화, 오녀산성 26호 주거지에서 중첩되어 출토된 소찰의 사용 부위 추정, 혼하유역 석대자산성 출토 異形소찰의 인식, 롱오리산성주의 계통에 대한 시론을 전개하였다. 현재 고구려 갑주 연구에 있어 산성 출토 자료의 활용도는 매우 낮다. 적석총이나 건물지, 보루뿐만 아니라 산성 출토 자료에 대한 전수 조사와 분석이 진행되어야만 4~7세기대 고구려 갑주의 시공간적 공백을 메우고 고구려 갑주의 전체상을 파악할 수 있다.

영문 초록

According to “The Chronicles of the Three States”, infantry and cavalry was used in Gogurye, so-called a “brave cavalry”, an “elite cavalry” or an “iron cavalry” was its core. Armours were mass produced, and infantry and cavalry was in armour in concert with cavalry tactics, large-scale military activities and expansion in the 4th century. The study about an armour of Gogurye was begun with analysis of an armour of a mural. After 1970s, a lot of armour was found in tombs, castles, architecture remains and bastions. After 1990s, studies based on excavated real armour materials were progressed, and the system, the composition and the overall flow of armour came to comprehend. The armour of Gogurye is distributed in Jian-Huanren area, Hun River area, north-western area of Korea, Seoul and Northern area of Gyeonggi. A lamellar was buried in a stone mound tomb in Jian. A various -shaped lamellar was used, and a gilt-bronze lamellar was also produced. Amours excavated in Dongtaizi site, castles and other area belongs to the 6th century, and the trapezoid-shaped lamellar was main. A gilt-bronze lamellar, the change of a lamellar by bending and bevel cut technique, lamellars found in No.26 site of Wunu Castle, a strange shaped lamellar and a helmet of Longori castle was analyzed to diversify research about the armour of Gogurye. At present, the armour excavated in castle is not analyzed yet. As composing and studying armours of stone mound tombs, architecture remains, bastions as well as castles, we can understand the whole aspect of armours of Gogurye from the 4th to the 7th century exactly.

목차

Ⅰ. 머리말
Ⅱ. 고구려 갑주 연구의 흐름 및 성과
Ⅲ. 고구려 갑주의 지역별 출토 현황 검토
Ⅳ. 고구려 갑주 연구의 다각화를 위한 모색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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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2023).고구려 갑주 연구의 다각화를 위한 시론. 고고광장, (), 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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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고구려 갑주 연구의 다각화를 위한 시론." 고고광장, (2023): 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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