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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건축물의 산불 피해 저감의 기초적 대안 연구

이용수 45

영문명
Basic research on reducing damages in buildings from forest fires
발행기관
한국화재소방학회
저자명
함형우 김동휘 권인규
간행물 정보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152~152쪽, 전체 1쪽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11.17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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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동해안의 지형적 기상 여건과 자연환경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이므로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져 매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을 대상으로 화재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분석하여 산림 인접 건축물의 피해 저감 방안의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매년 봄철이면 동해안에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서고동저의 지형적 특성에 따른 (1) 건조한 날씨와 (2) 양간지풍 또는 양간지풍으로 대표되는 강풍, 그리고 (3) 인화력이 강하고 내화성이 약한 소나무 단순림 등 세 가지 요소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올해 1~2월은 1973년 이후 가장 적었던 전국 평균 강수량을 기록했다. 울진에서는 산불 발생 전 1개월간 누적 강수량은 4.3㎜로 평년의 10.2%에 불과했다. 건조된 환경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불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번 울진 삼척 산불은 진화까지 213시간 43분이 소요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피해 면적은 20,923ha이며 인명피해는 없지만, 약 1,700억의 피해 금액과 33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건축물 피해로는 주택 및 농축산 시설을 포함해 643개소가 소실되었다. 특히 주택의 피해가 심했는데 소실된 643개소 중 절반인 319채가 주택 피해였다. 산림 인접 소도시나 마을의 경우 가옥의 재질이 대부분 샌드위치 패널, 슬레이트, 목재, 기와, 컬러 피복 철판 등 불에 약한 재질로 되어있어 화재 피해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산림과 건축물과의 이격 거리, 방화선 등이 미흡해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어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건축물의 산불 피해 저감 대안으로 다음을 제시한다. [1] 건축재료의 내화성능을 확보한다.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인 목재, 컬러 철판 등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열에 의한 구조적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비상 소화장치의 설치를 확대한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동해안은 산불 발생 시 특히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 산불 발생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등을 고려하면 예산 대비 효율이 높다고 판단한다. [3] 건축물 주변 방화선을 구축한다. 건축물과 그 주변 도로 근처 약 10m 내의 죽은 식생은 모두 제거하여 방화선을 구축함으로써 피해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대된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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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함형우,김동휘,권인규. (2022).건축물의 산불 피해 저감의 기초적 대안 연구.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 152-152

MLA

함형우,김동휘,권인규. "건축물의 산불 피해 저감의 기초적 대안 연구."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2022): 15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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