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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나 홀로 쉼과 우울

이용수 255

영문명
Rest Alone and Depressive Symptoms across Age groups : Focusing on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Voluntary/Involuntary Rest Alone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학회
저자명
강현욱 김주연
간행물 정보
『보건과 사회과학』제61집, 51~82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12.31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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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쉼(rest)은 회복적 작용을 통해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세대 및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쉼의 정도 및 방식의 차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는<한국사회의 쉼과 건강 연구>를 통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보편적인 쉼 방식인 나 홀로 쉼과 우울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고, 인지된 사회적 지지가 세대별 쉼의 자발성과 우울 사이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 방법은 20세 이상 성인 인구를 20~39세, 40~59세, 60세 이상으로 나눠 나 홀로 쉼과 우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다. 연구 결과 타인과의 쉼 집단에 비해 청년층은 평소 자발적 나 홀로 쉼을 취하는 집단이 더 우울한 반면 중년층 및 노년층은비자발적 나 홀로 쉼 집단이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경우 인지된 사회적 지지가 클수록 타인과 쉼 집단에 비해 자발적/비자발적 나 홀로 쉼 집단 모두 우울이 낮았고, 그 효과는 비자발적 나 홀로 쉼 집단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나 홀로 쉼은 전세대에서 우울과의 상관성을 보였으나, 세대별로 나 홀로 쉼의 자발성과 인지된 사회적 지지의조절효과는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는 나 홀로 쉼이 가장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쉼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 다양한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나 홀로 쉼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보여주고, 세대별로 긍정적 나 홀로 쉼을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 상이할수 있음을 보여준다. 청년층의 경우 자발적 나 홀로 쉼이 우울과 강한 정적 연관을 보인다는 점에서 사회적 배제 경험으로 인한 대응 전략으로서 개인의 우울에 부정적인 나 홀로 쉼 선호할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영문 초록

Although rest can have positive effects on individuals’ physical and mental health through restorative action, scarcity of studies focuses on generational and socioeconomic differences in the degree and method of rest. Using the Rest and Health of Korean Society Survey, this study examines the association between rest alone, the most common method of rest, and depressive symptoms, and test the buffering effect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voluntary rest alone by generation. Results show that young adults who were voluntarily resting alone were more depressed than those who are resting with others, while the middle-aged and older adults who are involuntarily resting alone were more depressed than those resting with others. The moderating effect of perceived social support was confirmed only among young adults, in particular among those who involuntarily rest alone. Although resting alone is the most common and preferred method, negative effects are inevitable because of differences in the lack of resources across age groups. In addition, strong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voluntary rest alone and depressive symptom among young adults also lead to speculate that young adults are more suffering from social exclusion than other age groups and thus use voluntary rest alone as their coping strategie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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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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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욱,김주연. (2022).세대별 나 홀로 쉼과 우울. 보건과 사회과학, (), 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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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욱,김주연. "세대별 나 홀로 쉼과 우울." 보건과 사회과학, (2022): 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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