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김지하와 이문구 문학의 인문정신 연구

이용수 0

영문명
A Study on Humanity in the Literature of Kim Ji Ha and Lee Mun Gu: Focusing on Ideology and Literary Style
발행기관
한국국어교육학회
저자명
강찬모
간행물 정보
『새국어교육』74호, 277~304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6.12.31
6,16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김지하와 이문구 문학에 나타난 인문정신을 사상과 문체를 중심으로 연구했다. 김지하와 이문구는 한국현대 문학에서 시와 소설을 대표하는 중견 문인으로 사적으로 평가 받을 만한 족적을 남긴 문인이다. 이들은 출생과 성장환경 그리고 문학의 성향에서 대동하며 소이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가계의 내력은 물론이고 문학의 내재적 측면에서도 대동소이한 관계를 이어왔다. 사상적으로는 김지하가 동학에 의지하여 현실의 부조리와 모순을 깊이 있게 성찰했다. 이문구의 삶과 문학에서 유학은 그를 지탱하는 힘이다. 그는 유학의 수구적인 측면에 안주하지 않고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기 보신과는 구별되는 가치를 지향했다. 그러나 이들이 각각 동학과 유학에 삶과 문학을 의지했지만, 자기 사상의 독단에 빠지지 않고 개방적인 자세를 취했다. 작가에게 문체는 그의 문학의 개성을 드러내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문체를 통해서 독자에게 의미를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김지하는 그의 ‘담시’에서 ‘저항과 생명의 엇박자’를 선보인다. 이는 김지하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문학적인 성과이다. 즉 전통민예의 현대적 변용의 결과로서 판소리 사설과 장단을 시에 차용했다는 것이다. 이문구의 문체는 ‘능청과 눌변의 어깃장론’이라고 할 수 있다. 느린 충청도 사투리로 기득권과 지배계층의 ‘부아’를 건드림으로써, 대상에게는 화를 돋우는 역할을 하고 독자에게는 정화의 감정을 갖게 한다.이들의 사상과 문체는 삶과 문학에서 지난한 과정을 통해 성숙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사상과 문체를 현실대응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삼았다.

영문 초록

목차

1. 서론
2. 사상론
3. 문체론
4.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강찬모. (2006).김지하와 이문구 문학의 인문정신 연구. 새국어교육, (), 277-304

MLA

강찬모. "김지하와 이문구 문학의 인문정신 연구." 새국어교육, (2006): 277-304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