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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영조대 종신전강(宗臣殿講) 제도 연구

이용수 10

영문명
The Jongshin-Jeon’gang (宗臣殿講) Policy during King Yeong-jo(英祖)’s Regime
발행기관
한국교육사상학회 (구 한국교육사상연구회)
저자명
이연진
간행물 정보
『교육사상연구』제36권 제4호, 103~118쪽, 전체 16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11.30
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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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종신전강(宗臣殿講) 제도의 기본규정을 법전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세부규정과 운영상의 특징을 영조대 『전강등록(殿講謄錄)』의 내용을 토대로 파악해보았다. 조선시대 종친은 국왕의 8촌 이내 친족으로 종신전강은 그 중 왕위계승자인 왕세제를 제외한 남자를 대상으로 하여 유학경전에 대해 고강 및 토론하게 한 종친교육 제도이다. 조선전기의 종친 관련 전강(殿講)제도는 『경국대전』에 법규화되었으며, 『속대전』에 종신전강의 명칭과 가자(加資) 규정이 명시되고 큰 변동없이 조선말기 『대전회통』까지 유지되었다. 종친들은 문신을 대상으로 한 전강제도인 전경문신(專經文臣)제도에 의거하여 40세 이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유학경전에 대한 이해능력을 평가받았다. 전경문신 제도는 왕의 주관 하에 오경(五經)을 사계절마다 평가함으로써 평소 경전지식을 연마하도록 장려한 제도이다. 종친에게도 이 제도에 의거하여 평소의 학업정도를 평가했다. 이러한 전강제도는 학업 정도를 평가받는 자리인 동시에 왕과 면대면으로 만나 자신의 견해를 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종친은 관직에 입사할 수 없었지만 조선정부는 종친의 유학적 소양을 배양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였고 그 중의 하나가 관료 및 유생을 대상으로 학업을 권장한 친림전강(親臨殿講)방식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종친이 학습해야 했던 내용의 경전들은 사서(四書)와 오경 등으로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공부하고 또 과거시험에서 시험보았던 대표적인 유학경전들이었다. 유학공부를 계속 이어나가야 했던 것은 관직에 진출할 수 없었던 종친도 예외가 아니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basic regulations of Jongshin-Jeon’gang, (宗臣殿講) focusing on the law code of the Joseon dynasty, and reviewed the detailed regulations based on Jeon’gang-dengrok (殿講謄錄) during King Yeong-jo’s (英祖) regime. It aimed to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this system by analyzing Jeon’gang managed directly by the king (親臨殿講). A governmental policy, Jongshin-Jeon’gang, was conducted to encourage Jongchin (宗親) to cultivate their knowledge of Confucianism from the time of King Seong-jong’s (成宗) regime. Jongchin were tested orally on Confucian books until the age of 40. The system was similar to the regular evaluations of literati officials on their general knowledge of Confucianism. This allowed the rare opportunity for Jongchin to meet the king and present their views on society and their knowledge of Confucianism. Several Jongchin volunteered to take the test as a means to meet the king in person. Although Jongchin were not appointed to bureaucratic posts, the government continuously managed them to cultivate their Confucian knowledge by using Jeon’gang (殿講). Since Jongshin-Jeon’gang was implemented aperiodically, it was essential to study Confucian books regularly to express thoughts logically based on Confucian knowledge. Hopefully,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understanding the policy of encouraging scholarship for Jongchin during the Joseon Dynasty.

목차

Ⅰ. 서론
Ⅱ. 법전 상의 종신전강 제도 규정 특징
Ⅲ. 『전강등록(殿講謄錄)』의 영조대 종신전강 제도 운영상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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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2022).영조대 종신전강(宗臣殿講) 제도 연구. 교육사상연구, 36 (4), 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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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영조대 종신전강(宗臣殿講) 제도 연구." 교육사상연구, 36.4(2022): 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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