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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그리스 비극과 소크라테스 비판

이용수 45

영문명
Greek Tragedy and the Criticisms of Socrates: The focus on Nietzsche’s The Birth of Tragedy out of the Spirit of Music
발행기관
한국니체학회
저자명
양해림(Yang, Hae-Rim)
간행물 정보
『니체연구』제16호, 7~37쪽, 전체 31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10.31
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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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데카르트 이래로 인간은 이성을 갖고 회의하는 존재로 여기면서 중세시대의 신중심주의의 사회에서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는 인간중심주의 사회로 점차 변화의 과정을 겪어 왔다. 인간의 이성은 합리주의에 기초하여 천부적인 인간의 권리와 자율성을 보장하게 된다. 인간이 갖고 있는 이러한 이성의 능력은 절대적 진리, 보편적인 진리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보편적 진리를 추구하고자 한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 이래로 이성중심주의는 오래된 서양철학의 유산이 되었다. 근대이후로 갈릴레오, 뉴우튼, 케플러 등의 과학 혁명가들을 비롯한 대륙 이성론자들과 영국 경험론자들에 의해 그 진보의 화살을 더욱 거세게 당겨졌다. 20세기 중반 이후 논의가 시작된 포스트모더니즘은 기존의 이성 중심주의를 전면 거부하고 이성의 이름으로 자명한 것으로 간주해 왔던 이제까지의 모든 지식체계들을 뿌리 채 흔들고,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인간과 역사를 재구성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이성을 비판하고 이성 그 자체를 거부하려는 급진적인 반이성주의였다. 후기구조주의에서 인식론은 그 이전의 사유체계와 지식을 비판하고 지식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면서 그 안에 숨겨 있는 편견들을 파괴하고 해체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해체주의의 현상은 1968년 5월전 세계로 확산되었던 사회 개혁적 학생운동과 깊은 연관을 맺고 탄생하였다. 뤽 페리(Luc Ferry)와 알랭르노(Alain Renaut)는 『68사상: 현대의 반인간중심주의』에 관한 글에서 ‘68 프랑스 철학’이라고 표현한다. 이들의 반인간중심주의는 리오타르 ‧라캉 ‧데리다 ‧알튀세 ‧ 부르디외 ‧ 들뢰즈 그리고 푸코 같은 학자들은 학생운동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면서 연대를 맺었다. 이러한 다의적 현상의 인식론적인 출발점은 니체의 초기저작인 『음악정신으로부터 비극의 탄생』(1872)에서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신을 등장시키면서 이성과 감성의 첨예한 대립을 선보였다. 니체의 현대비판은 그 발단부터가 현대의 기본원리로 간주되었던 진보의 이념과 이성의 우월성 및 현재를 역사화 시키는 경향을 비판하였다. 니체는 이성의 철학보다 감성의 철학 내지 몸의 철학을 내세웠으며, 진리와 비진리에 대한 첨예한 대립의 문제보다 도대체 인간의 삶은 무엇일까?에 대해 골몰하였다. 따라서 필자는 현대의 이성비판의 초석을 마련한 니체의 초기사상인 『비극의 탄생』에서 드러난 니체의 그리스 비극과 소크라테스의 비판을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Die Verwandtschaft der Gedanken zwischen Nietzsche und Heraklit ist eine nicht zu leugnende Tatsache in der philosophischen Geschichte. Nicht nur der direkte und indirekte Einfluß Heraklits auf Nietzsche und die außerphilosophischen Elemente wie die persönliche Neigung, die Tiefe des Gedankens und der Stil, sondern vor allem der philosophische Inhalt zeigt deutlich die Ähnlichkeit und die Gemeinsamkeit der beiden: Der Kampf der Gegensätze,Die Einheit und Vielheit, das Werden ohne Anfang und Ende und dessen Dauerhaftigkeit usw. Die ästhetische Philosophie Nietzsches, die in der tragischen Erkenntnis, dem Dionysischen, dem Wille zur Macht und der ewigen Wiederkehr besteht, verbindet sich in der Problematik des Werdens besonders eng mit Heraklit. Trotz dieses Tatbestandes ist ein entscheidender Unterschied zwischen dem Werdensbegriff Nietzsches und dem Heraklits vorhanden. Darin, diesen Unterschied hervorzuheben, liegt das Ziel der vorliegenden Arbeit. Daß das Werden, nicht das Sein, der wesentliche Charakter der Welt ist und deren Unendlichkeit und Dauerhaftigkeit ermöglicht, ist die unbestreitbare Gemeinsamkeit der beiden Philosophen. Aber wenn man noch genauer auf die Frage eingeht, wie das Werden bzw. die Bewegung geschieht, wie die Struktur des Werdens aussieht und woraus und wie das Werden entsteht, stellt sich heraus, daß das Denkmodell Heraklits sich von dem Nietzsches grundlegend unterscheidet. Während der Gedanke des ewigen Flusses Heraklits z. B. als eine mechanistische, regelmäßige Kreisbewegung zu betrachten ist, hat das Werden in derPhilosophie Nietzsches den a-kausalen und a-teleologischen Charaker, in dem der unendliche Prozeß des neuen Schaffens geschieht. Bei diesem Werden handelt es sich um die Welt als Wille zur Macht und Ewige Wiederkehr.

목차

1. 글을 시작하며. 니체와 고대 그리스, 헤라클레이토스
2. 헤라클레이토스의 변화 개념
3. 헤라클레이토스 단편 B52에 대한 니체 해석의 의미와 문제점
4. 헤라클레이토스의 변화 개념과 니체의 영원회귀
5. 글을 맺으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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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림(Yang, Hae-Rim) . (2009).그리스 비극과 소크라테스 비판. 니체연구, (),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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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림(Yang, Hae-Rim) . "그리스 비극과 소크라테스 비판." 니체연구, (2009):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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