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초지 경관의 치유적 특질이 관광객 방문 의향에 미치는 영향

• 발행기관: 한국농식품정책학회
• 저자명: 송방현 안경화 김화년
• 간행물 정보: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21년 하계학술대회 논문집, 433~448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농수해양 > 식품과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8.2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제주도 초지 경관의 치유적 특질이 관광객 방문의향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설문문항은 Harting 외(1997)의 경관 치유성 측정도구를 차용하여 구성하였고, 제주 방문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 남녀 400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분석 결과, Kaplan과 Kaplan(1989)의 집중력 회복 이론에서 정의한 네 가지 치유적 특질 중 “경관의 매력”, “경관의 적합성”, “탈출감” 은 방문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관의 공간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중요한 순서는 경관의 매력, 탈출감, 경관의 적합성 순으로 분석되었다. 현재 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지를 가지고 있고, ‘자연경관 감상’을 주요 제주 여행 고려 요인으로 꼽는 관광객이 매해 증가하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임에도 관련연구가 미비한 초지 경관의 치유적 특질이 경제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는 방문의향과 관련된 연구를 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향후 본 연구가 제주도 초지 경관의 치유적 특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마련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키워드

초지 치유적 특질 방문의향 집중력 회복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