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투자의 경제성 분석

• 영문명: Analyzing Economic Efficiency of Road Traffic Safety Investment
• 발행기관: 대구과학대학교 국방안보연구소
• 간행물 정보: 『사회융합연구』제6권 제3호, 77~93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6.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중앙정부의 교통안전 투자의 경제성을 분석하였다. 조건부가치측정법을 이용하여 추정한 교통사고로 사망자의 통계적 생명가치는 약 53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2021년의 교통안전 투자액은 교통안전시설 투자가 약 2조 7,814억 원, 교통안전 교육홍보 투자가 약 1,308억 원 이루어졌다. 이 두 투자의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누적효과는 각각 3,324명과 156명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두 투자의 사회적 편익은 각각 17조4,925억 원과 8,225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투자액 대비 사회적 편익을 비교한 결과, 두 투자의 경제성은 모두 6.3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수준 이하의 우리나라 교통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획기적인 교통안전 투자가 필요함을 말해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s the economic efficiency of central governments' road safety investments. The value of a statistical life lost due to road accident was estimated to be about 5.3 billion won, using the contingent valuation method. The amounts of investment in road safety facilities and road safety education in 2021 turned out to be about 2.78 trillion won and 0.13 trillion won, respectively. The resulting effects on the number of death prevented were 3,324 and 156, respectively. And these led to the estimates of social benefits of 17.49 trillion won and 0.82 trillion won, respectively. The benefit-cost ratio turned out to be 6.3 for both types of investment. This result implies that we need a huge increase in the amount of investment for road safety policies, in order to improve our road traffic culture which is below the OECD average level.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고찰

3. 연구방법

4. 실증분석

5. 결론

키워드

도로교통안전 사회적 편익 경제성 조건부가치측정법 Road Traffic Safety Social Benefit Economic Efficiency The Contingent Valuation Meth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