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인명안전기준 개발을 위한 화재안전설계 기술정립의 필요성

• 영문명: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Fire Safety Design Technology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Life Safety Standards
• 발행기관: 호서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 저자명: 이병흔(Byeong-Heun Lee) 권영진(Young-Jin Kwon)
• 간행물 정보: 『공업기술연구 논문집』제39권 제2호, 87~96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0.12.30

국문 초록

기존의 건축물의 화재안전기준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재료·부재의 사용, 공간규모 및 형상의 제한 등의 대책을 이용한 시방기준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건축법에서는 건축물의 규모 및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의 불연등급, 구조부재의 내화등급, 방화구획의 위치 및 면적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으므로, 시방기준의 적용은 적절한 조치였다. 하지만, 최근의 건축물은 초고층, 복합화 되는 추세에 있으며 시방상 허용되지 않는 재료 및 공법, 설계법을 적용할 수 없는 시방기준의 경우에는 이러한 건축물의 화재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본 연구에서는 기존 화재사례의 문제점 도출 및 관련 규정의 개선안에 대해 제안하고 향후 화재안전설계 기술정립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외장재를 통한 화재확대와 더불어 창호를 통한 화재확대방지기준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영문 초록

Most of the existing building s fire safety standards were based on the specifications using measures such as the use of materials and components safe from fire, space size and shape restrictions. For example, since the Building Act provides details on the grade of non-combustion of materials that can be used according to the size and use of buildings, the grade of fireproofing of structural members, the location and area of fire-fighting sections, etc., the application of the specification standards for conventional buildings was a very appropriate measure. However, recent buildings are on the trend of super high-rise, compounding, and in the case of specification standards where materials, construction methods, and design methods are not allowed in the specification, fire safety of these buildings cannot be guaranteed. As a countermeasure against this, this study proposes a plan to develop problems in existing fire cases and improve the relevant regulations, and confirms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a fire safety design technology in the future.

목차

I. 서론

II. 그렌펠 타워 화재 및 영국의 대처

III. 국내 유사 화재사례 조사

IV. 창호 및 분출화염 방지대책 비교

V. 결론

키워드

Fire Safety Grenfell Tower Fire Case Analy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