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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百濟와 中國의 貿易陶磁

이용수 223

영문명
Baekje and Chinese Celadons
발행기관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저자명
成正鏞
간행물 정보
『백제연구』백제연구 제38집, 25~56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3.08.25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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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백제 지역에서는 公州 武寧王陵과 原州 法泉里 2號墳에서 중국 자기가 보고된 이래 100餘 개체가 넘는 많은 양의 中國 陶磁가 출토되고 있다. 이는 당시 高句麗나 新羅, 倭 地域의 중국 물품 유입현황과는 큰 차이가 있어, 백제인의 중국 고급문화에 대한 향유욕과 경사도를 잘 엿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도자를 둘러싼 교섭의 성격이나 중앙과 지방과의 관계, 陶磁史的 영향 등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추구해야될 과제도 적지 않다. 또 중국도자는 중국 紀年銘慕 출토품과의 交叉 編年을 통해 아직 논란이 많은 三國考古學의 年代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먼저 백제 유적 출토 중국도자를 집성하고, 서울 風納土城과 石村洞, 原州 法泉里, 天安 龍院里와 花城里 등 주요 유적 출토 陶磁에 대한 교차편년을 통해 그 제작연대를 보다 분명히 하였다. 이를 토대로 백제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자기의 副葬時點과 傳世論 등의 문제를 검토하였다. 백제 지역 출토 중국 도자는 漢城期의 것이 70여개체 이상으로 가장 많고 中央과 地方의 생활유적과 고분에서 같이 출토되는데 비해, 泗비期에는 그 수도 23점 정도로 적고 중앙의 생활유적에서 주로 출토되고 있어 陶磁에 내재된 성격이 시기별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그 수가 가장 많은 漢城期의 磁器는 중앙에서는 實用器的 측면이 지방에서는 威勢品的 성격이 보다 강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泗비期로 가면서 高級容器가 金屬器 등으로 대체되고 자기를 모방한 綠種陶器 등의 생산 실험이 이루어지면서, 귀족층 사이에서 최고급품으로서의 선호도가 줄어드는 대신 좀 더 實用器化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영문 초록

Since the report of Chinese celadons from King Muryeong Tomb in Gongju and Beobcheon-ri Burial no. 2 in Wonju, more than 100 ancient Chinese celadon remains were discovered in the Baekje territory. The large amount of the Chinese materials in Baekje is not matched by occasional finds in Goguryeo, silla and Wa areas, showing Baekje high class people s preference to the developed Chinese material culture. The present study attempts to synthesize Chinese celadon finds in Baekje and provide chronological scheme of the major sites based on cross-dating with mainland Chinese materials. More than 70 celadon remains are dated to the Hangseong Period in which burial and non-burial sites from both centers and peripheries yielded the Chinese objects. On the other hand, only 23 objects are dated to the Sabi Period, and most were yielded in non-burial sites in the political center. Also, during the Hanseong Period, the Chinese objects were likely to have been used as prestige goods in the periphery, while they were used in the context of every life in the political center. Preference of the Chinese celadon declined as metal artifacts were widely used in high class culture in the Sabi Period.

목차

Ⅰ. 머리말
Ⅱ. 百濟地域 出土 貿易陶磁의 現況
Ⅲ. 編年的 檢討
Ⅳ. 中國 陶磁의 性格-맺음말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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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正鏞. (2003).百濟와 中國의 貿易陶磁. 백제연구, 38 (1), 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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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正鏞. "百濟와 中國의 貿易陶磁." 백제연구, 38.1(2003): 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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