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일제강점기에 있어서 전쟁과 한일아동문학
이용수 59
- 영문명
- 발행기관
- 근대서지학회
- 저자명
- 이현진
- 간행물 정보
- 『근대서지』제24호, 666~684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 복합학 > 문헌정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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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1941년 이후 『아이생활』에 실린 일본어로 쓰인 역사 이야기, 동시, 동화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아동잡지 『아이생활』이 친일잡지로 변모해 가는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1941년 이후부터 ‘소국민문학(小國民文學)’으로 군부가 정책적으로 아동문학을 통제하며 관여했고, 어김없이 『아이생활』에서도 일본의 군국주의 국가이념이 아동문학에 개입되어 아동의 황민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8년간 아동잡지로 간행된 『아이생활』은 외국 선교자금이 동원되기도 하였고 발행인이나 편집자가 외국 선교사이거나 목사였다. 그런데 전시체제로 들어서자, 차츰 선교사들이 귀국하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되면서 『아이생활』의 순수한 기독교 포교지의 특성도 흐려지게 되는 내부적 요인을 안고 있었다고 추론해 볼 수 있겠다. 여기에 일제의 탄압정책이라는 외부적 요인이 더하여 친일적인 면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굴욕적인 아동잡지로 변모해 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영문 초록
This study focuses on historical stories, poems, and fairy tales written in Japanese published in Child’s Life after 1941, and examines the transformation of Child’s Life into a pro-Japanese magazine.
Since 1941, the military has been involved in policy-controlled children’s literature with ‘small national literature’. Even in Child’s Life, Japan’s militaristic national ideology is intervened in children’s literature. For 18 years Child’s Life published in children’s magazine attracted foreign missionary funds, and publishers and editors were foreign missionaries or pastors.
However, as the wartime system entered missionaries gradually began to return home.
As a result, it can be inferred that it had an internal factor that blurred the characteristics of pure Christian missionary in Child’s Life
It can be seen as a humiliating children’s magazine that explicitly reveals the pro-Japanese side by adding external factors such as Japanese oppression policy.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일본 아동문학가들의 조선 진출과『경성일보京城日報』
3. 친일잡지로 변모해 가는『아이생활』
4.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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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득 소설의 ‘전쟁 미망인’과 북한의 ‘사회주의 농업협동화’
- 『아이생활』에 게재된 만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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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서지 제24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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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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