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가족의 위기와 가족복지정책의 방향: 위기와 기회

• 영문명: Crisis of Family due to the COVID-19 and Direction of Family Welfare Policy: Crisis and Opportunity
• 발행기관: 사회복지정책실천회
• 저자명: 박병현(Park, Byung-Hyun)
• 간행물 정보: 『사회복지정책과 실천』사회복지정책과 실천 7권 3호, 51~73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11.30

국문 초록

2019년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 첫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위기 현상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다. 코로나19로 인해가족분야에 일어난 새로운 현상으로는 가족형태의 다양화의 가속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원, 각급 학교의 휴교, 그리고 요양시설 휴관 등으로 인한돌봄의 위기,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으로 인해 가족 간 접촉의 증가로 인한가족 구성원간의 갈등과 가정 폭력 및 아동학대의 위기, 안정된 직장의 소멸로 인한 소득단절의 위기, 가족 내 돌봄의 증가로 인한 취약가구의 위기 등이다. 가족이 새롭게 경험하는 위기들은 기존의 정책에 위협을 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기존의 정책 변화와 새로운 정책도입의 계기가 되는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우리나라의 가족이 당면할 가족의 위기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러한 가족의위기는 어떠한 “정책의 창문”을 열 것인가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how the experience of COVID-19 influence Korean family welfare policy. COVID-19 created in December, 2019 have made crisis circumstances. These crisis circumstances are never experienced before. Crisis circumstances in family are diversity of family formation, crisis in care system due to the closure of nursery school and care facility for the elderly, family conflict due to the increase of family member contact, domestic violence, child abuse, loss of income due to the decrease stable jobs. However, these crisis can play a leading role in policy reform and new policy development. In other words, these crisis can take an initiating role to open policy window. In this study, build of integrated care system based on community, equal distribution family labour for improvement of family member relationship, socialization of care for the poor, policy development for prevention of domestic violence and child abuse, and basic income are proposed.

목차

I. 서론

II. 코로나19가 초래할 가족의 위기

III. 코로나19 이후 가족복지정책의 방향

IV. 결론: 정책의 창문을 열어야 할 때다

키워드

코로나 19 가족의 위기 가족복지정책 COVID 19 Family Crisis Family Welfare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