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으로 간 한반도 고아들, 그들의 운명

• 영문명: Korean Orphans Who Went to Eastern Europe, Their Fate
• 발행기관: 총신대학교 평화통일연구소
• 저자명: 고영환(Ko, Young Hwan)
• 간행물 정보: 『평화통일연구』제3호, 1~13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4.30

국문 초록

김일성은 ‘항일투쟁’의 유자녀들, 6·25 전쟁에서 전사한 북한군 장교들과 하사관들의 자녀 등 전쟁으로 인한 고아들을 동유럽인 폴란드, 루마니아, 체코, 구소련 등의 국가들에게 양육을 부탁하였다. 그리고 전쟁 고아들은 북한식 사회주의, 공산주의 교육과 해당 동유럽들의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교양도 함께 교육받았다. 그리고 이들은 1951년에 각 나라에 보내져서 1958년 말 1959년 초까지 전쟁 고아들을 모두 북한으로 철수시켰다. 동유럽에서 돌아온 고아들 중 친위그룹에 속하는 고아들은 핵심간부들로 임명되어 북한정권의 핵심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북한체제에 적대적인 행위를 한 사람들의 자녀는 탄광, 광산이나 교화소 및 정치범 수용소들에 강제 이송되었다. 또한 부모들의 행방이 불명확한 경우 지방도시들에 건축사, 설계사, 기사 등으로 일하였다.

영문 초록

Kim Il-sung asked Eastern Europe, Poland, Romania, the Czech Republic, and the former Soviet Union to raise orphans from the war, including the children of the “anti-Japanese struggle” and the children of North Korean military officers and sergeants killed in the Korean War. And War orphans were also educated in North Korean socialism and communist education, as well as socialism and communism in Eastern Europe. they were sent in 1951 to withdraw all war orphans by the end of 1958 and early 1959. Among the orphans returned from Eastern Europe, those belonging to the pro-government group are appointed key officials and grow to the core of the North Korean regime. However, the children of those who acted hostile to the North Korean regime were forcibly transferred to coal mines, mines, correctional centers, and political prison camps. In addition, if the whereabouts of the parents were unclear, they worked as architects, architects, engineers, etc. in local cities.

목차

Ⅰ. 머리말

Ⅱ. 북한정권의 고위 간부들로 키워진 핵심 그룹의 고아들

Ⅲ. 6.25 전쟁 시 북한군 지휘관, 사관, 당과 행정기관 간부들을 부모로 두었던 전쟁 고아들

Ⅳ. 6.25 전쟁 시 한국군 혹은 한국군을 도운 사람들의 자녀, 부모의 행적이 불투명했던 전쟁 고아들

Ⅴ.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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