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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동아시아에서 黃漆樹의 활용에 대한 硏究

이용수 60

영문명
A study of the application of Hwangchil Tree (黃漆樹 Dendropanax morbiferus H.Lév.) in East Asia
발행기관
한국의사학회
저자명
안영수(Ahn Young-su) 류정아(Lyu Jeong-ah)
간행물 정보
『한국의사학회지』제33권 제1호, 43~57쪽, 전체 15쪽
주제분류
의약학 > 한의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0.05.30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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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한국의 특산 수종인 黃漆樹(Dendropanax morbifera H.Lév)는 고대로부터 동아시아에서 그 汁을 채취하여 가공한 黃漆을 희소성과 의례성을 지니는 기물인 황제의 갑옷과 시초점의 점괘를 기록하는 版에 칠하는 용도로 사용하였을 뿐 아니라 신라에서는 地鎭具의 예물로도 사용하였다. 이는 黃漆이 지니는 防水, 防濕, 防錆, 防腐, 防蟲, 抗破斷性 및 뛰어난 保存 효능에 기인한 것으로, 조선 중기 간행된 [牛馬羊猪染疫病治療方]에는 제주도에서 나는 黃漆을 수입산 약재인 安息香을 대신하는 鄕産의 약재로써 태워서 그 연기가 코에 스미도록 하는 방법으로 소의 전염병에 사용한 기록이 보인다. 이후로 [耽羅志], [輿地圖書] 등에 安息香과 黃漆을 동일시하는 기록 및 [星湖僿說]에 내복할 수 있는 약재로 인식한 기록이 보인다. 2000년 안덕균은 [韓國本草圖鑑]에 黃漆樹의 뿌리와 가지를 “楓荷梨”라는 藥名으로 本草에 편입하고 性味와 效能·主治 및 내복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현재까지 黃漆樹의 精油성분을 비롯하여 뿌리, 가지, 잎, 꽃, 열매, 樹脂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보건의료에 유의미한 다양한 효능이 있음을 탐색하고 확인하는 연구들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黃漆樹의 쓰임에 대한 역사적 연혁 및 최신 연구 성과들로부터 黃漆樹가 지니는 다양한 효능을 한의학적으로 辟邪, 開竅, 醒心, 安神, 疎泄, 去故生新 등 용어로 귀납할 수 있다 생각되며, 이러한 인식이 黃漆樹의 활용 확장에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영문 초록

Essence of the Hwangchil tree (黃漆樹 Dendropanax morbiferus H.Lév.) has been used for various purposes, like waxing emperor’s armors, covering an astrology board, or, during the Silla Dynasty, burying it to block something bad in the soil symbolically. Essence of the Hwangchil tree was known to have remarkable preservation effects such as waterproofing, damp-proofing, rust-proofing, and moth-proofing as well as not being easily peeled off from even soft surfaces like paper. There is a record in Prescriptions for Epidemic diseases of Cows, Horses, Sheep, and Pigs (牛馬羊猪染疫病治療方), published in 1541, of Hwangchil that is local to Jeju Island being used instead of benzoin (安息香), of burning Hwangchil, and of making cows inhale its smoke to prevent plague among them. Along the same lines, there are records in the Local Chronicle of Tamra (耽羅志) and the Book of Earth Geography (輿地圖書) that identify Hwangchil with benzoin. In Seonghosaseol (星湖僿說), a book written by Lee Yik in around 1760, it is acknowledged that Hwangchil could be medicinal herb. In 2000, Ahn Duk-Kyun registered the roots and branches of Hwangchil tree as ‘Boncho’ (本草 herbal medicine) in the Pictorial Book of Korean Medicinals (韓國本草圖鑑) and presented the method of taking it for medical purpose. Researchers have suggested that Hwangchil essence as well as diverse parts of the plant such as its roots, branches, leaves, flowers, fruits, and gum have various meaningful medicinal properties. Regarding the history and recent researches of using Hwangchil tree, it has various medicinal probabilities such as, ‘dispersing miasma’ (辟邪), ‘opening holes’ (開竅), ‘waking the heart’ (醒心), ‘smoothing spirits’ (安神), ‘piercing the block’ (疎泄), ‘removing the old and welcoming the new’ (去故生新). This paper contributes ideas about how to expand the uses of Hwangchil Tree.

목차

Ⅰ. 序論
Ⅱ. 本論
Ⅲ. 結論
Ⅳ. 考察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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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안영수(Ahn Young-su),류정아(Lyu Jeong-ah). (2020).동아시아에서 黃漆樹의 활용에 대한 硏究. 한국의사학회지, 33 (1), 43-57

MLA

안영수(Ahn Young-su),류정아(Lyu Jeong-ah). "동아시아에서 黃漆樹의 활용에 대한 硏究." 한국의사학회지, 33.1(2020): 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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