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濟益山王都의 成立과 位相

• 영문명: The formation and status of the capital of Iksan in Baekche kingdom
• 발행기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 저자명: 박방룡(Park, Bang-ryong)
• 간행물 정보: 『마한백제문화』제19집, 69~94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0.12.30

국문 초록

이 글은 백제 王都로서의 益山地域을 재조명 해 본 것이다. 먼저 익산지역에 남아 있는 백제 유적 가운데 宮城·陵墓·寺刹·羅城·市街地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 익산 은 왕도로서의 충족요건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익산 왕도의 범위는 王宮城遺蹟인 王宮里遺蹟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帝釋寺址, 서쪽에는 雙凌, (武王凌) 북쪽으로는 楮土城과 益山土城이 있어 羅城役割을 하였고 서북 쪽으로 彌勒寺址와 蓮洞里寺址등이 분포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유적분포로 보아 익산은 扶餘·公州와 더불어 백제 마지막 都城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백제 익산 왕도와 新羅 王京의 여러 유적을 서로 비교해 보았으며, 그 결과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하였다 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익산은 국왕이 居處하였던 궁성으로서 왕궁리유적이 있고, 능묘로서 백제 30 대 武王과 王妃陵이 雙陵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王都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뿐만 아니라 백제는 물론 당시 동아시아 최대규모의 미륵사지의 존재가치로 보아 백제 왕도로서 손 색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essay has been prepared to reconsider the possibility of Iksan region as a capital of Baekche kingdom. First, it was ascertained that Iksan region has good enough bases to be able to be considered as a capital of a kingdom on the basis of the remaining relics such as palaces, royal tombs, temples, fortresses and streets. The capital located in Ikasn region is presumed to have reached Jeseok temple site to the east, a tomb of Muwang (Ssangreung) to the west, fortresses like Jeotoseong and Iksan-toseong to the north, and Mireuksa temple site and Yeondong-ri temple site to the north-east. This distribution of these relics makes sure that Iksan region was one of the capitals of Baekche kingdom like Buyeo and Gongju. Secondly, the comparison of various relics in both Iksan and Gyeongju region showed that the cultural exchanges were very active between two regions. The existence of Wanggung-ri relics as a palace and Ssangreung as a royal tomb does prove that Iksan region was the capital of Baekche kingdom. Furthermore, the site of Mireuksa temple which was one of the biggest temples in the East Asia gives us a very decisive foundation on this reasoning.

목차

Ⅰ. 머리말

Ⅱ. 百濟益山王都의 成立

Ⅲ. 益山王都의 範圍와 位相

Ⅳ. 益山王都와 新갥王京의 比較

Ⅴ. 餘言(맺음말을 대신하여)

키워드

백제왕도 도성 사찰 왕궁 나성 미륵사지 쌍릉 the capital of Baekche kingdom Mireuksa temple site Ssangr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