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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자가소유 가구의 연령별 주택 자산효과 분석

이용수 33

영문명
Housing Wealth Effects of Homeowners by Age Cohorts
발행기관
한국부동산연구원
저자명
이현정(Lee, Hyunjeong) 유종선(Yu, Jongsun)
간행물 정보
『부동산연구』제25권 제1호, 35~50쪽, 전체 16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개발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03.30
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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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자가소유 가구의 연령별 자산효과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1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의 자가를 소유한 1,612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수도권, 비수도권), 연령그룹별 (35-44세, 45-54세, 55-65세, 65세 이상), 자산대비부채 비율 (25%이하, 25%초과)에 따른 비내구재 소비 탄력성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가구 중 45-54세 가구의 연간 총소득이 다른 연령그룹보다 더 높았고, 그 금액은 65세 이상 가구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55-64세 가구는 금융자산, 주택자산, 주택 외 부동산자산 등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비내구재 연소비액은 45-54세 가구에서 가장 컸다. 자산대비부채비율은 연령이 낮은 그룹(45-54세, 35-44세)에서 높아지나 연령이 높은 그룹(65세 이상, 55-64세)에서 낮아졌다. 대체로 주택자산의 부의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소비탄력성은 금융자산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연령대가 낮은 그룹(55-64세, 45-54세, 35-44세 순으로) 자가소유 가구에서,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거주 가구 보다 비수도권 거주 가구의 소비탄력성이 더 높았다. 즉, 고가의 주택이 많은 수도권보다 주택가격이 비교적 낮은 비수도권에서 주택가치 증가에 따른 소비상승이 두드러졌다. 또한 주택유형으로는 아파트 외 거주 가구보다 아파트 거주 가구에서, 자산대비부채 비율은 25%초과 가구보다 25%이하 가구에서 주택자산 소비탄력성이 더 높았다. 특히 가구주 연령이 35-44세로 비수도권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부채비율이 낮은 자가소유 가구에서 주택자산의 소비탄력성이 두드러졌다. 본 연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하강 국면에서 전국의 자가소유 가구를 연령그룹별로 나뉘어 가구소비에 미치는 주택자산의 영향을 지역별, 주택유형별, 부채비율에 따라 그 차이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미 저성장 기조에 돌입한 국내 경제는 자산시장의 침체를 촉진시켜 자산가치 하락이 예측되므로 그에 따른 가계소비 급냉각을 방어할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using wealth effects of homeowners on household expenditure on non-durable products and services. The age cohorts are divided into four distinct groups – young(35-44), early middle-aged(45-54), late middle-aged(55-64) and older(65 and older), and their wealth effects are examined in accordance to region(Seoul Metropolitan Area, SMA vs. non-SMA), housing structure type(apartment vs. non-apartments), and household debt-to-asset ratio(less than 25% vs. more than 25%). Using the 15th Korean Labour and Income Panel Study(KLIPS), this research analyzes 1,612 home-owning households. The statistical results reveal that annual household income and non-durable consumption are the greatest in the early middle-aged group, and each amount of financial, housing and real estate assets is the largest in the late middle-aged group. Household debt-to-asset ratio is found to be disproportionate to age. Further, it’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at housing wealth has much stronger effects on household spending than does financial asset or real estate asset. Indeed, the consumption elasticity is greater for households living outside SMA, residing in non-apartments and holding lower debt-to-asset ratio. In particular, the young group with less than 25% of debt-to-asset ratio living in apartment outside SMA is likely to actively tap into their housing windfalls. Thus, the empirical findings explicitly support that housing wealth effects vary with different age groups, and rising housing wealth enables households to reduce insurance against future contingencies.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Ⅲ. 실증분석
Ⅳ.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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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현정(Lee, Hyunjeong),유종선(Yu, Jongsun). (2015).자가소유 가구의 연령별 주택 자산효과 분석. 부동산연구, 25 (1), 35-50

MLA

이현정(Lee, Hyunjeong),유종선(Yu, Jongsun). "자가소유 가구의 연령별 주택 자산효과 분석." 부동산연구, 25.1(2015):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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