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 3.0: 시진핑 시기의 변화와 지속

• 발행기관: 대한중국학회
• 저자명: 리단
• 간행물 정보: 『대한중국학회 학술대회 발표집』2018년 추계학술대회 발표집, 241~256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1.24

국문 초록

이 연구는 중국의 국제질서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시진핑 시기 중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중국 외교의 변화 와 지속 적 측면을 밝히고자 하였다. 전체적으로 시진핑 시기의 중국은 대외적으로 소위 핵심이익과 관련된 의제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저비용의 안정적인 국제관계를 지향해 가야 하는 입장에 있다. 따라서 큰 틀에서 중국외교는 기존 지도부시기와의 연속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조정국면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즉 시진핑 시기는 과거 어느 시기보다도 강한 자신감으로 피동적 대응에서 선명하고 적극적인 태세로 전환하였다. 이것은 우선 외교목표 설정의 명확성에서 나타났다. 시진핑 시기의 중국은 인류문명공동체와 신형국제관계 구축을 내세워 중국 특색의 대국외교 를 제기 및 전개하고 있다. 둘째는 기존의 상호신뢰 강조에 비해 공동이익을 강조하였다. 셋째, 적극적인 유위관(積極的有爲觀) 즉 역할론 강조이다. 향후 중국의 이러한 분발외교 는 주변국가와의 친(親). 성(誠). 혜(惠). 용(容) 의 신뢰구축여부, 일대일로를 비롯한 글로벌 전략에서 강대국과의 이익의 조화여부 및 역내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관건이 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중국의 국제질서관의 변화

Ⅲ. 시진핑 시대의 중국외교: 운명공동체와 신형국제관계

Ⅳ. 결론: 시진핑 시기 중국외교의 변화와 지속

키워드

시진핑 국제질서관 혁명 평화 운명공동체 신형국제관계 변화와 지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