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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내담자가 경험한 상담회기 내눈물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이용수 310

영문명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ears Experienced by Clients in a Counseling Session
발행기관
한국질적탐구학회
저자명
오효정(Hyojung Oh)
간행물 정보
『질적탐구』제5권 제3호, 67~103쪽, 전체 37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09.30
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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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내담자가 상담회기 내 눈물과 관련하여 경험하는 것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이해하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눈물을 경험한 내담자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4명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연구 참여자의 체험과 그 의미에 집중하고 내담자 눈물의 본질적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눈물을 보증해주는 상담자에 대한 확신: 덜 외롭고 덜 허무함, 울어도 이상한 행동이 아님, 약한 모습이 부끄럽지 않음>, <핵심감정의 분출: 미해 결된 감정을 쏟아냄, 몸 안에 응어리를 풀어놓음, 문제 밑에 살아있는 감정을 뽑아냄 >, <자기의 확인: 바람이 선명해짐, 감정에 집중하고 객관화됨>, <변화의 기지: 또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짐, 상담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음을 앎, 새로운 다음을 기대하게 됨>, <존재의 포용: 눈물흘림 그 자체로서 받아들임, 몰라주더라도 정당한 자기표현임>으로 5개의 범주와 13개의 주제가 도출되었 다. 이를 통해 상담회기 내 내담자 눈물의 본질적 의미는 ‘정당한 나이고 싶은 몸짓’으로 귀결되 었다. 내담자들은 일상에서 눈물을 부정적으로 지각하여 감추고 지내왔으나, 상담에서는 공감 해줄 상담자를 신뢰하여 자신의 연약성을 드러내고 눈물을 공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담자 들은 상담자가 자신의 눈물에 담긴 것을 탐색하여 밝혀줄 경우 자신의 욕구를 자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내담자들은 상담관계 안에서 눈물흘림 자체로서 존재감을 수용하고 또 다른 눈물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에서 눈물을 경험하는 내담자에 대한 상담적 의의와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목차

I. 서론
II. 연구방법
III. 결과
IV. 논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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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정(Hyojung Oh). (2019).내담자가 경험한 상담회기 내눈물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질적탐구, 5 (3), 67-103

MLA

오효정(Hyojung Oh). "내담자가 경험한 상담회기 내눈물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질적탐구, 5.3(2019): 6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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