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구약성서의 희년사상과 사회윤리적 함의(含意)

• 영문명: [ARTICLES]The Idea the Jubiles in the Old Testament and It's Socio-ethical Implications
• 발행기관: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 저자명: 김회권(Kim Hae-Kwon)
• 간행물 정보: 『신학사상』신학사상 2004년 겨울호(제127집), 131~166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4.12.01

국문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구약성서 레위기를 중심으로 회년법과 그것의 사회윤리적 함의를 탐구하는 데 있다. 그것은 또한 희년사상의 현대자본주의 사회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 목적을 위하여 본 논문은 레위기 25장의 희년법과 그것의 윤리적 착상에 중심 초점을 두면서 구약성서의 안식 원리들을 연구할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하여 땅과 토지재산에 관한 구약성서의 윤리적 요구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속적인 구원활동들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음이 밝혀질 것이다. Ⅱ부에서 본 논문은 신명기의 관련 구절들을 중심으로 땅과 토지재산에 대한 구약성서의 관점들을 논구한다. 그것은 신명기에서 하나님, 땅,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서로 관련시키는 윤리적 및 신학적 틀은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적 경험을 뛰어넘는 의미와 적용가능성이 있음을 논증한다. Ⅲ부에서 본 연구는 희년의 사회학적 그리고 종교적 배경들에 특별히 주목한다. 희년법은 윤리적 이상의 관점에서 볼 때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이상적 정체성(출 19 5-6)을 가장 명확하게 예해(例解)한다. 여기서 본 논문은 희년법의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출애굽 구원과 약속의 땅 인도(오경 전승들 중, 출애굽 전승들과 가나안 땅 정목 전승에 잘 기록됨)라는 선행적(先行的) 구원활동을 영구적으로 기억하는 50년 주기의 사회경제적 혁명을 예전적으로 기리기 위함이었음을 논증한다. Ⅳ부는 희년법의 현대자본주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할애되는 데 특히 헨리 죠지의 토지단일세론과 에밀 브루너의 주장들에 대한 논의에 바쳐진다. Ⅴ부는 패트릭 밀러의 논평을 인용하면서 마무리된다. "비록 우리가 땅을 사서 얻을 수 있고, 일해서 얻을 가치가 있는 재산으로 여기고, 그리고 전쟁을 통하여 얻거나 상속으로 취할 수 있는 재산으로 보고 있을 지라도, 그것은 항상 하나님의 선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에 대하여 궁극적으로 우리의 최종적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 법적 권리의 이름으로, 가족 상속재산의 이름으로, 혹은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노력의 결과로 얻은 소유물의 이름으로, 우리의 최종적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 가장 초보적인 의미에서, 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주로 청지기직의 이름으로 이 선물들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에게 접근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jubilee law in the Old Testament(largely the Book of Leviticus) and to explore its socio-ethical implications. It also discusses the relevance of the idea of the jubilee principle and its applicability to a modern capitalistic society like ours. To this purpose, the present study will examine the sabbatical principles in the Old Testament with Special focus on the jubulee law in Leviticus 25 and itS ethical Imagination. Through this research it will be shown how the ethical demand concerning the land and private property are inseparably bound up with God's ongoing saving activities for Israel. In part Ⅱ "Old Testament Theology of land and private property," the present essay examines the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land and private property, centering on the relevant scriptures, largely Deuteronomic passages. It argues that the ethical and theological framework in which God, land, and people are interrelated in Deuteronomy, has significance and validity beyond the historical experience of ancient Israel In part Ⅲ "Sabbatical Principle: Jubilee Law," the present study pays special attention to the jubilee law In Leviticus 25 with attention to its socio-anthropological and religious backgrounds. It argues that Leviticus 25(the jubilee law) most clearly illustrates the ideal identity of Israel as the priestly kingdom and holy people of Yahweh(Exod 19 5-6) in terms of its ethical ideal(familial ethics). It concludes that the jubilee law was meant to sacramentalize a social-economic revolution every fifty years in permanently celebrating remembrance of Yahweh's prior redemption of the people of Israel and his guidance of them into the promised land, which was well documented in the two Pentateuchal traditions: the Exodus tradition and the Conquest of Canaan tradition. Part Ⅳ is dedicated to discussing the relevance of the jubilee law to a modern capitalistic society like ours by engaging Henry George and Emil Brunner i

목차

요약

들어가는 말

1. 서론

2. 구약성서의 땅 신학과 사유재산으로서의 땅

3. 안식원리의 확장으로서 희년법-레위기 25장의 중심 주장

4. 희년접과 현대사회에서의 적용가능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