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테아스 서신과 칠십인경 개정

• 영문명: The letter of Aristeas and a Revison of Septuagint
• 발행기관: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 저자명: 우상혁(Woo Sang-Hyuk)
• 간행물 정보: 『신학사상』神學思想 2009년 가을호 (제146집), 39~69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9.09.01

국문 초록

칠십인경은 주전 3세기경에 번역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전 2세기경에 칠십인경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유대 공동체 내부에 개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주전 2세기경 기록된 아리스테아스 서신은 칠십인경이 번역된 배경, 동기, 과정 등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아리스테아스 서신은 칠십인경을 개정할 필요가 없음을 주장하기 위하여 칠십인경의 권위를 한껏 치켜세운다. 먼저, 아리스테아스 서신은 알렉산드리아 칠십인경이 예루살렘 대제사장의 비준과 그가 보낸 번역자들과 그가 보낸 히브리어 본문을 근거로 만들어졌음을 분명히 한다. 아울러 이 서신은 이집트의 왕 프톨레마이오스의 이름을 빌어서 칠십인경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이어서 아리스테아스 서신은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역된 칠십인경을 수정하는 것을 강하게 금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에 근거하여, 칠십인경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들에 대하여‘헬라어 토라’의 정통성을 강화하여 칠십인경 개정 시도를 저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본 논문의 요지이다.

영문 초록

The Septuagint is known to be translated in the third century B.C.E in Alexandria of Egypt. Whatever one’s view on the position of the letter of Aristeas concerning its historical genuineness might be, the study on this letter would richly reward, in several important ways, those who are interested in it. In the first place, a reason that motivate us to study this letter is to get a broader and more precise picture of Judaism in Alexandria of 200 B.C.E. The letter of Aristeas, which was written much probably in the second B.C.E, offers a very valuable information related to background, motif and process of the translation of septuagint. This article is aimed to show that in the circle of contemporary Jews in Alexandria there was a serious debate about a revision of septuagint, and that the goal of the Letter of Aristeas was to obstruct a revision of Septuagint.

목차

초록

1. 들어가는 말

2. 아리스테아스 서신의 전체 구조

3. 칠십인경 개정 반대: 첨삭 금지와 저주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칠십인경 아리스테아스 서신 칠십인경 개정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Septuagint Letter of Aristee Revision of Septuagint Library of Alexand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