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여름캠프에서 미래의 나와 인연 맺기 우리가 지켜야 할 인권, 인권변호사 상 그리게 된 뜻 깊은 시간

• 발행기관: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 저자명: 김수지
• 간행물 정보: 『인권법평론』제 11호, 149~156쪽, 전체 8쪽
• 주제분류: 법학 > 법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08.23

국문 초록

필자는 로스쿨 입학 전인 지난 2월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에서 개최하는 인권법 캠프에 다녀왔다. 공익인권변호사로서의 꿈을 가진 필자는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미 이룬 사람 들을 만나고 싶었다. 공감 캠프에는 로스쿨 입학예정자와 재학생은 물론 사법연수생, 학부생 등 공익인권 분야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모였 다. 인권 관련 강연도 듣고 조별로 인권 관련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무엇보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미 이룬 사람들, 현재진행형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가진 꿈을 구체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때의 기억이 좋아서 이번 여름에는 공감에서 개최하는 캠프가 아닌 전국 인권법학회 연합회인 ‘인 연’에서 개최하는 인권법 캠프에 다녀왔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는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었다.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이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 로스쿨 생활을 어떻게 해나가는지 궁금했다. 전국 법학전문대학원과 사법연수원 인권밥학회 연합(이하·인:연) 주최로 열린 ‘2013년 인:연 여름캠프’는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에서 진행됐다. 캠프는 크게 인권 관련 강연과 인권 관련 주제별 토론, 공익 인권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과의 간담회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목차

박주민 변호사와 김조광수 감독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인권’

민주주의 사회를 위한 변호사의 역할

“인권 운동은 싸우기 위한 목적 아닌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함”

우리가 지켜야 할 인권은 어디에

장애인 피선거권 보장이 왜 중요할까?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