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변환외교의 논리: 또는 미국적 현실주의의 변명
이용수 131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정치외교사학회
- 저자명
- 이혜정
- 간행물 정보
- 『한국정치외교사논총』제31집 제1호, 265~298쪽, 전체 34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9.08.30
6,88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이 글은 미국의 제2기 부시정부에서 라이스 국무장관이 추진한 변환외교의 논리와 성과를 검토한다. 라이스의 변환외교는 부시의 자유의 확산을 이념적 틀로 하고, 체니와 럼스펠드가 주도하는 대테러전쟁과 이라크 정책의 실패 속에서, 9/11 테러 이후 실패국가의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을 모색한 것으로, 그 기본 논리는 미국이 원하는 통치를 위해 주권을 자발적으로
제한하는‘조직적 위선’으로서의 파트너십이었다. 민주주의의 확산을 위한 “대담한 외교”로 출범한 변환외교는 그 탄생선언 직후 팔레스타인 선거에서 반미세력 하마스의 승리와 이라크 종파갈등의 격화란 재난을 겪으면서, 또한 안보, 민주주의, 개발과 외교의 논리가 관료정치의 현장에서 상호충돌하면서, 인간의 오류 및 이상과 이익의 긴장을 인정하는 미국적 현실주
의의 변명으로 후퇴했다.
영문 초록
In its second term, the Bush administration of the United States launched transformational diplomacy as “bold diplomacy”for expansion of freedom through partnership. This article unravels its diverse‘ streams’of democracy,
defense, development, and diplomacy; and identifies its key foundation of partnership as“ organized hypocrisy”to deal with the security threats of failed states. This article also traces how transformational diplomacy as “bold
diplomacy”had retreated into American realism (recognizing human fallacies and conflicts between American ideals and immediate interests) amid the failures and bureaucratic bickering of its diverse‘ streams.’
목차
Ⅰ. 문제제기
Ⅱ. 9/11 테러와 위선의 책략
Ⅲ. 이라크 전쟁과“대담한 외교”의 운명
Ⅳ. 결 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동북아 지역정체성과 지역공동체: 관념과 제도
- 변환외교의 논리: 또는 미국적 현실주의의 변명
- 장한상의 울릉도 수토와 수토제의 추이에 관한 고찰
-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협력의 경계와 논리 - 1920년대 조선인의 정치운동을 중심으로 -
- 정조의 개혁정치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인재충원문제를 중심으로 -
- 북한의 연방제 연구 - 중앙과 지방정부의 관계를 중심으로 -
- 한국에 있어서 권위주의체제의 해체와 민주적 이행: 집권세력과 체제반대세력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분석을 중심으로
- 조선 총독정치체제와 관료제: 1910년대를 중심으로
- 이승만의 국제질서인식과 일본관 - 식민지 시기에 있어 망국(亡國)과 건국(建國)의 문제 -
- 대한민국 건국과 한국 민족주의 - 김구 노선을 중심으로 -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