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 체험을 위한 역사 유적지 추적놀이 개발방안

• 영문명: The Way of Developments on the Tracking Play of Historic Relics for General LeeSunShin’s Experiences
• 발행기관: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 저자명: 이웅규(Lee Woong Kyu)
• 간행물 정보: 『이순신연구논총』제5호, 1~25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5.12.30

국문 초록

21세기 중요산업으로서 관광산업이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가시간의 증대는 특수목적관광(Special Interest Tour), 체험관광(Experiential Tourism), 사이버관광(Cyber Tourism)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발전시켜 결국은 자국의 문화적 특수성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국제적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광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지식중심의 문화지향적 여가생활지원을 위해, 자라나는 후손들의 역사인식 제고와 교육적 배려를 위해 선진국, 후진국의 구분 없이 문화체험 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자존심과 귀속감의 원천이 되고 있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지방에 대한 뿌리를 찾고, 지방이 낳은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지역에 대한 긍지와 문화적 유산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안동지방의 퇴계학, 함양․거창지방의 남명학, 강진의 다산학, 강릉지방의 율곡, 경북영양군의 조지훈과 이문열, 영국 스트랫퍼드 어펀 에이븐(Stratford upon Avon)시의 셰익스피어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지역의 재발견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이 낳은 역사적 인물과 그 유적이 지역에 대한 긍지는 심어주지만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관리하든지 아니면 방치해야하는 부담스러운 존재일 뿐 이들 역사문화유적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체험문화의 상징이 되는 관광상품으로 연계를 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예는 우리나라 현대문학의 중요한 인물이며 일제시대의 소설가인 현진건이 살면서 작품을 썼던 곳, 더군다나 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일한 집, 서울 종로구 부암동 고택이 사라진 데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그가 1943년 타계할 때까지 7년 간 살면서 소설󰡐무영탑󰡑,󰡐흑치상지󰡑등을 썼던 이 집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이 집을 철거해 버린 소유주와 이를 막지 못한 관계 당국의 소홀함과 무책임에서 발생했다. 또한 엄격한 규제와 보호 대상인 문화재도 아닌데 소유주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건 무리인 데다 관계 당국이 문화유산 전부를 일일이 챙기기도 어렵다는 데에도 이번 사건의 책임이 있다. 또 다른 예로는 소설가 이상(1910-37)이 생애의 대부분을 보낸 서울 종로구 통의동 한옥 집이 2002년 12월 김수근문화재단이 사들여 일단 철거는 면했지만, 마땅히 관리할 주체를 찾지 못해󰡐이상의 집󰡑이란 문학사적 가치와는 전혀 관계없이 한 컴퓨터업체가 임대해 사무실로 쓰고 있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수근문화재단은 이 집을󰡐이상 기념관󰡑으로 꾸며 문화예술 관련단체에 위탁 관리할 계획이었으나 자금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1세기는 문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문화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점점 증가되고 있어 세계의 모든 관광선진국들은 문화가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상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어떤 지역이 지니고 있는 아무리 훌륭한 문화유산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산업이나 관광산업과 연계시키지 못하면 경쟁력 있는 상품이나 산업으로서가 아니라 보호받아야 하는 문화현상으로만 남을 뿐이라는 점을 우리는 이미 겪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서 추적놀이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화에 대한 산업적 접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케팅 개념의 도입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반드시 상품개발이라는 측면이 동시에 병행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문화유산의 상품개발은 적극적인 보호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쟁력 있는 문화자원을 상품화하는데 있어서 상품으로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적 인물 등을 중심으로 하는 체험관광상품의 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는 추적놀이의 개발은 문화경쟁의 전쟁시대에 가장 적절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역사적 인물중심의 체험관광상품을 위한 추적놀이의 개발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와 그들의 전통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긍지를 가지게 하고, 그들의 문화와 전통의 튼튼한 뿌리를 개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데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이순신장군 역사 유적지의 대부분이 추모각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 엄숙한 분위기로 이루어져 있어 관광자 관점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즉,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on the tracking play of historic relics for General LeeSunShin s experiences. Educational Program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paradigms of the spirits-Loyalty․Hyo․Courtesy- shown through the General LeeSunShin s leadership. In order to develop, the researcher examined this study through Descriptive Content analysis Method. Before discussing this research, the researcher simply illustrated the concept of tracking play and various theories of tracking play based on theoretical background. Then, the researcher analyzed the historic relics revealed in General LeeSunShin s life. This study not only supplies the explanation about the phenomenon of tracking play but also makes it possible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General LeeSunShin s spirits-Loyalty․Hyo․Courtesy-. Furthermore, this study intends to contribute to understand the General LeeSunShin s spirits-Loyalty․Hyo․Courtesy- through effective management of General LeeSunShin s experiences.

목차

Ⅰ. 서론

Ⅱ. 이순신장군 체험을 위한 추적놀이 개발의 기본방향

Ⅲ. 이순신장군의 역사 유적지 추적놀이 개발방안

Ⅳ.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