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관람빈도가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연구

• 영문명: The Effect of Art Participation on Subjective Well-being
• 발행기관: 한국예술경영학회
• 저자명: 조성경(Cho Sung Kyun) 김세준(Kim Se June)
• 간행물 정보: 『예술경영연구』제22집, 5~28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05.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문화예술 참여활동이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문화예술 활동에 대하여 참여활동의 정도, 즉 관람빈도가 개인의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울의 문화자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한 달 간 일반인 380명에게 설문자료를 배포하여 이 중에서 322부를 사용하였다. 연구문제로는 공연예술 관람빈도와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이 갖는 관계를 분석하고 이어서 인구통계학적 변인이 관람빈도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관람빈도는 주관적 안녕감을 구성하는 요소인 삶의 만족도(r=.41, p<.01)와 정적정서 및 부적정서 (r=.35, p<.01)에서 모두 유의미한 상관과 차이를 나타냈다. 첫 번째 가설검증에서는 관람빈도가 4∼7회, 8회 이상인 집단에서 삶의 만족도와 정적 정서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그 뒤로 2∼3회>0∼1회의 순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부적정서에서는 0∼1회 관람집단이 4∼7회를 관람한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람빈도와 주관적 안녕감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지지되었다. 두 번째 가설검증인 관람빈도에 대한 주관적 안녕감의 조절효과 검증을 위하여 성별, 연령, 교육수준 요인을 조절변인으로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관람빈도의 주 효과는 검증되었으나 투입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요인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처럼 관람빈도는 그 정도에 따라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차이를 가져오는 유용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을 함께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art participation on individual’s subjective well-being. A total of 322 significant sample surveys were collected at the cultural-district area of Seoul, during November, 201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subjective well-being by frequence of Arts Participation with methods of one-way Anova and second, the hierarchial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find out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subjective well-being to the frequency of arts participation and demographic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ed. First, the frequency of arts participation had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the Satisfaction with Life Scale(r=.41, p<.01) and the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ale(r=.35, p<.01). In order to verify the second hypothesis of the moderating effect,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frequency of arts participation and age, gender, and the formal education level were found to b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us, this study implies that the frequency of arts participation can be an valued variable.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분석

Ⅴ.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문화예술참여 공연예술관람 관람빈도 삶의 질 주관적 안녕감 Arts participation cultural activities subjective well-being quality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