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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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Moderating Effect of Home-Based Welfare Facilities for Older Adults between ADL/IADL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in Later Life
- 발행기관
-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 주수산나(Joo, Susanna) 전혜정(Jun, Heyjung) 최봄이(Choi, Bomi)
- 간행물 정보
- 『한국노년학』제38권 1호, 243~259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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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ADL)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조절효과를 탐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 5차 (2014년)자료와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 수에 대한 보건복지부 현황 자료(2014년)를 결합하여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4,139명이다. 종속변수는 우울감이며, 개인수준 독립변수는 ADL과 IADL이다. 지역수준의 조절변수는 시·도의 노인인구 1만 명당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재가노인복지시시설 비율)이다. 연구결과, ADL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의 비율에 따라서 달라진다. 즉, 노인인구 1만 명당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일수록 ADL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IADL에 관해서는 제한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이 더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IADL과 재가노인복지시설 비율의 상호작용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일상생활수행과 관련된 개입 서비스를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노인의 우울감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재가노인복지시설이 지역사회 노인 수요에 맞추어 충분히 제공될 때 복지제도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effect of home-based welfare facilities for older adults on the associations between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and the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s in later life. Multilevel analysis was conducted with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5th data and the public report about welfare facilities from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n Korea. Samples were 4,139 older adults over 65 years old. The dependent variable was depressive symptoms, and individual level independent variables were ADL and IADL. The ratio of home-based welfare facilities out of 10,000 older adults in each city and province was the moderator. As a result, the effects of ADL on depressive symptoms vary according to the proportion of elderly welfare facilities out of the old population in the community. In specific, the older adults who live in the place where the elderly welfare facility rate was higher were less affected by ADL. Also, the more IADL people had, the more depressive symptoms they had. However,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IADL and the proportion of home-based welfare facilities was not significant. It suggests that delivering welfare services helping ADL through the home-based welfare facilities may be useful for decreasing depressive symptoms. Moreover, considering the proportion of facilities and older population will be helpful to make the welfare facilities efficiently work.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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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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