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전형 별 소득분위와 대학생활 적응 양상: 사례 분석

• 발행기관: 한국재정학회(구 한국재정·공공경제학회)
• 저자명: 김진영
• 간행물 정보: 『한국재정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1~24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03.30

국문 초록

이 논문은 한 대학의 사례를 통해 다른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의 소득분위와 대학 생활 적응양상을 살펴본다. 가구소득분위를 살펴보면 수능 위주로 들어온 정시에 비해 학생부 내신이나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 중에 저소득층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 직후 네 번째 학기 무렵까지의 성적은 학생부 내신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월등히 높으나 다섯 학기 이후에는 전형 별 차이를 거의 발견할 수 없다. 학사 경고를 받거나 등록을 하지 않는 등 부적응 양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비중도 정시에서 가장 높다. 한편 수능점수와 내신 점수와 대학 학점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내신 쪽이 더 높으며 수능에서는 외국어와 수리영역 점수가, 내신에서는 국어과목 등급이 대학입학 후 성적과 상관관계가 높지만 이런 상관관계도 다섯 학기 이후에는 발견하기 어렵다. 한편 입학 당시 점수를 통제할 경우 각 전형 입학 학생 집단 간 대학 성적 차이는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

목차

Ⅰ. 서 론

Ⅱ. 실증분석의 설계

Ⅲ. 입학 전후의 전형별 학생 특성

Ⅳ. 입학 성적을 고려한 분석

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