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적·거래적 리더십의 국내 연구동향과 향후 연구방향

• 영문명: Transformational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in Korea: Review and Agenda for Future Research
• 발행기관: 한국인사조직학회
• 저자명: 최병권(Byoung Kwon Choi) 문형구(Hyoung Koo Moon) 주영란(Young Ran Joo) 정재식(Jae Shik Jung)
• 간행물 정보: 『인사조직연구』인사조직연구 제25권 제2호, 69~127쪽, 전체 59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05.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지난 약 20년 동안 국내 인사․조직 분야의 등재학술지에 게재된 총 116편의 변혁적․거래적 리더십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동향을 비판적으로 고찰한 후, 향후 리더십 연구방향을 제언하고 있다. 다섯 가지 분석틀(전반적 현황, 하위차원․요인구조․관계성, 연구형태, 실증연구 현황, 연구방법)에 기반한 주요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 현황을 보면, 경험적 연구에 편중되어 있으며 80% 이상의 연구들은 개인수준의 연구였다. 또한 2010년 이후 양적으로 연구 편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하위차원 측면에서는 다수의 연구들이 변혁적 리더십을 다차원으로 접근하고 있었으며, 변혁적 리더십의 하위차원들은 거래적 리더십의 상황적 보상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연구모델 측면에서 보면,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이 결과변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많은 반면(특히, 매개변수 규명 연구), 선행변수를 규명하는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한편, 연구형태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의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만을 대상으로 단선적 영향을 검증하는 형태였으며, 일부 연구들은 거래적 리더십을 포함하여 변혁적 리더십의 증분효과(augmentation effect)를 규명하는 연구형태로 나타났다. 리더십의 대상으로는 직속상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은 반면, 최고경영자 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넷째, 실증연구 분석 결과, 소수의 태도및 행동 변수(예: 조직몰입, 직무만족, 임파워먼트, 조직시민행동)에 편중되어 결과변수가 연구되고 있는 반면, 팀․부하의 성과, 감정, 집단 프로세스를 결과변수로 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다섯째, 연구방법 측면의 경우, 모든 연구는 횡단적 연구로 나타났으며, 단일원천 연구설계가 많았다. 리더십 측정원천으로는 부하로부터 변혁적․ 거래적 리더십을 측정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부하 응답자의 성별로는 여성 대비 남성이 많았다.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변혁적․거래적 리더십 효과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 입각한 연구, 리더의 계층 및 부하의 특성을 고려한 리더십 효과성 연구, 리더십 개발의 관점에서 선행․조절변수 연구 및 구성형태 규명 연구, 조직의 환경 변화, 문화및 세대 특성을 고려한 연구 등을 제언하였다.

영문 초록

The current study aims to summarize research trends and to suggest future directions for transformational (TFL)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TAL) research by reviewing 116 papers published in academic journals in the field of OB and HRM over the last 20 years in Korea. We analyzed these papers in five aspects.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 First, most studies were empirical and individual-level studies and had substantially increased in number since 2010. Second, most studies approached TFL with a perspective of multiple sub-dimensions and all dimensions of TFL were positively related to contingent reward leadership. Third, while most studies examined the influence of TFL/TAL on consequences, there were relatively few studies on identifying antecedents of TFL/TAL. Although most research focused on investigating the positive influence of TFL without considering TAL, some examined the augmentation effect of TFL on consequences by considering TFL/TAL simultaneously. As to targets of leader, direct supervisors had been mostly addressed; however, studies focusing on top-level leaders were relatively few in number. Fourth, prior studies focused on a few attitudinal and behavioral consequences (i.e., organizational commitment, job satisfaction),whereas there were but few studies addressing performance, emotion, and group processes as consequences. Finally, most studies were cross-sectional, adopted single-source design,and collected data from subordinates. Based on the above analyses, this study suggests the necessity of examining effects of TFL/TAL with diverse perspectives, considering the level of leaders’ and subordinate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dentifying antecedents as well as moderators in terms of leadership development, and considering changing environment, culture, and generational issues.

목차

Ⅰ. 서론

Ⅱ. 분석대상 및 분석의 틀

Ⅲ. 해외 연구동향 분석

Ⅳ. 국내 연구동향 분석

Ⅴ. 향후 연구방향 제언

Ⅵ. 맺음말

키워드

변혁적 리더십 거래적 리더십 하위차원 리뷰 향후 연구방향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ransactional leadership sub-dimensions review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