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손자녀를 돌보는 한국 조모들의 돌봄 특성에 따른 우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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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Depressive Symptoms of Caregiving Grandmothers in South Korea
- 발행기관
-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 이자경(Lee, Ja-kyung) 장숙랑(Jang Soong-nang)
- 간행물 정보
- 『한국노년학』제36권 3호, 693~709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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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손자녀를 돌보는 한국 조모들의 돌봄 특성에 따른 우울 증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시행한 연구이다.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 4차 자료(2012년) 참여자 중, 손자녀가 1명 이상인 여성은 총 3,291명이다. 이 중 손자녀를 돌본경험이 있는 1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돌봄 제공 손자녀 수, 연간 돌봄 기간 및 주당 돌봄 시간에 따라 우울증상에 차이가 있는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경제적 특성과 건강상태(주관적 건강, 만성질환 이환 개수, 통증 유무)를 통제하였을 때, 조모들은 손자녀 돌봄 기간이 길수록 우울 증상이 낮게 나타났고,이와 반대로 주당 돌봄 시간이 길수록 우울 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손자녀를 돌보는 조모는 고령여성이 가지는 다양한 건강 문제와 더불어 돌봄 제공자 역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며, 이 과정에서 주당 돌봄 시간이 길수록우울 증상 고위험군에 속할 확률이 높아진다. 손자녀 돌봄 특성과 정신 건강의 관련성에 대한 상세한 파악과
이해를 통해 손자녀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 분담 등 지원 서비스와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야 하겠다.
영문 초록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epressive symptoms of caregiving grandmothers in South Korea and related factors focusing on caregiving characteristics. The data were drawn from the fourth wave of Korean Longitudinal Study on Ageing (KLoSA). The study participants were 3,291 grandmothers who had at least one grandchild, and we limited our analysis to 127 grandmothers who had provided care for their grandchild(ren) during the past one year. As for the depressive symptoms, Center for Epidemiological Survey-Depression 10(CES-D 10) short version were applied. Caregiving characteristics including caregiving duration by weeks per year, caregiving hours per week and the
number of grandchildren who received grandmother care were examined.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as performed to detect association between caregiving characteristics and depressive symptoms while adjusting for general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of caregiving grandmothers. The longer duration of caregiving lowered the depressive symptoms and in contrast, those who spent more hours for providing care to their grandchildren were more exposed to the depressive symptoms. Physical pain significantly increased their depressive symptoms and low income level were more likely to induce depressive symptoms. More detailed studies on grandchild caregiving patterns among grandmothers were needed. Also, tailored support policy and services
should be considered to alleviate their burden and depression in the future.
목차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손자녀를 돌보는 한국 조모들의 돌봄 특성에 따른 우울 증상
- 노인자살 예방서비스 성과의 의미에 관한 사례연구
- 치매노인의 증상정도가 부양자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고령자 가구의 소비특성 및 소비패턴 결정요인
- 문학 텍스트 속의 노년 죽음과 돌봄:
- 인지노화의 사회심리학적 요인:
- 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의한 건강불평등:
- J도 소재 요양병원 간호사의 폭력피해경험, 반응 및 대처양상 분석
-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 인지기능과의 관계 및 중재연구 동향:
- 계획된 행동이론을 통해 본 고령여성의 노인복지주택 입주의도 영향요인
- 베이비부머 소비자의 온라인을 통한 외식정보채널유형 선택에 관한 연구
- 한국 노인의 사회적 연계망 유형:
- 한국과 미국 가계의 사적연금자산 의존도
- 재가 노인의 수면 양상과 우울 및 인지기능의 관계에 대한 연구
-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의 노인인권옹호행동 영향요인:
- 다층모형을 활용한 노인의 삶의 만족도 분석:
- 농아노인의 생활 경험
- 임금피크제의 연령통합적 성과:
- 가교일자리에서의 근로가 베이비부머의 결혼만족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 경기도 노인복지관 특화 프로그램 평가: 서비스 이용자 관점을 중심으로
- 지역사회기반의 자기관리지지중재가 골관절염 의료급여수급자의 환자활력, 관절유연성 및 건강 관련 삶의질에 미치는 단기효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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