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전통차박물관 건립․운영에 관한 연구

• 발행기관: 국제차문화학회
• 저자명: 윤병화
• 간행물 정보: 『차문화산업학』제30집, 1~22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5.12.29

국문 초록

전통차는 단일개체로 보면 사적인 자산에 불과하지만 그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인문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결국 전통차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긍정적인 문화유산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전통차 콘텐츠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논의하여 활성화한다면 새로운 문화를 재생산할 수 있다. 이에 현 시점에서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할 사안은 멸실과 무관심의 위기에 처해 있는 전통차문화를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보존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필요하다. 이에 본고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인 차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하여 전통차박물관을 건립하여 운영할 수 있는 적절한 모델이자 매뉴얼을 제안하고자 한다. 전통차박물관의 건립 및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박물관을 전통 한옥마을에 건립한다. 두 번째, 내부공간을 전시, 문화, 공연공간으로 구성한다. 세 번째, 공립위탁형태로 박물관을 운영한다. 네 번째, 박물관의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