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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관심”을 모티프로 하는 네 편의 슬로바키아 소설

이용수 25

영문명
Motif of Interest in Four Slovak Novels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저자명
하나 티하(Hana Ticha)
간행물 정보
『동유럽발칸연구』동유럽발칸연구 제40권 3호, 43~68쪽, 전체 26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6.06.30
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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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에서는 각각의 다른 시대의 문학을 대표하는 네 명의 슬로바키아 작가들의 인물묘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이들의 소설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모티프(motif)는 바로 “관심”이다. 슬로바키아 작가이자 대표적인 슬로바키아 반체제 인사의 아들인 마르틴 슈미에츠카(Martin M. Šimečka)는 소설 Záujem (“Interest”, 1997)을 썼다. 이 소설 속에서 주인공은 관심의 모든 면들을 분석해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모티프를 이용해서 캐릭터를 만들고 이야기를 구성한 작가는 Šimečka가 처음이 아니다. 1960년대에 데뷔한 슬로바키아 작가들의 작품에서 이 관심에 대한 모티프를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지금부터 “관심모티프”라는 표현에 대한 설명과 네 명의 슬로바키아 작가들(얀 요하니데스 Ján Johanides, 루돌프 슬로보다 Rudolf Sloboda, 라디슬라프 발렉 Ladislav Ballek, 그리고 마르틴 슈미에츠카)의 작품들 그리고 1960년대와 1990년대의 슬로바키아 문학의 모습을 살펴 보았다. 앞의 세 작가(얀 요하니데스, 루돌프 슬로보다, 라디슬라프 발렉)들은 “Sixties”(60년대)라 불리는 세대에 활동한 작가들 세대이며, 마르틴 슈미에츠카는 1980년대에 첫 작품을 출간하였으며 특정 문학세대에 속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의 소설 Potápača priťahujú pramene mora (“Diver is attracted by springs in sea”, Ján Johanides 1963), Narcis (“Narcissus”, Rudolf Sloboda 1965), Útek na zelenú lúku (“Escape to the Green Meadow”, Ladislav Ballek, 1967)과 Záujem (Martin M. Šimečka, 1997)에서 주인공들의 구체적인 특징들을 엿볼 수 있다 – 그들은 반(反)영웅적이거나, 외톨이, 또는 자기성찰을 주로 하는 인물들이다. 주인공과 주변인들과의 관계는 양면성을 지니고 관심과 무관심 사이를 넘나든다. 이는 내면 속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극단적 나르시시즘과 자아붕괴). 그들은 스스로 관찰자이자 동시에 자기자신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자 한다. 그러나 다른 이들의 관심은 그들을 두렵게도 한다. 이 연구를 통해 보여주고 하는 것은 위의 네 슬로바키아 작품에 대한 해석과 그들 사이의 공통점이다. 서로 다른 문학 세대에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보여줌으로써 살아가는 감정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이 작가들은 한 줄기의 문학에서 비롯하고 있다 볼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introduces – through the leitmotif of interest they all share – a narrative output of four Slovak authors from two seemingly different literature generations. Interest is a key motif in a novel Záujem (1997), whose author is a Slovak dissident Martin M. Šimečka. However, Šimečka was not the first one who used this motif to build a narrative structure of the story. Interest as the leitmotif was also a constituent of narrative works of other authors who made their debut in 1960s – Ján Johanides, Rudolf Sloboda and Ladislav Ballek. In this study, I am going to explain the notion of motif of interest firstly. Secondly, I am going to introduce four Slovak authors and describe common characteristics of their texts, as well as to explain the causes of similarity between them.

목차

1. Introduction
2. Between Modern and Postmodern, between 1960s and 1990s in
Slovak Literature
3. The Phenomenon of Subject in Literature of 1960s
4. The Interest in Narrative Work of Martin M. Šimečka
5. Affinity of Šimečka’s Character with the Characters from Narrative
Works in 1960s
6. Conclu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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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티하(Hana Ticha). (2016).“관심”을 모티프로 하는 네 편의 슬로바키아 소설. 동유럽발칸연구, 40 (3), 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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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티하(Hana Ticha). "“관심”을 모티프로 하는 네 편의 슬로바키아 소설." 동유럽발칸연구, 40.3(2016): 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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