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through History, Memory and Forgetting : The Joy of Remembering the Gospels for Our World Based on Vatican Ⅱ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 저자명: 쿠루빌라 판디카투(Kuruvilla Pandikattu)
• 간행물 정보: 『신학과철학』신학과철학 제28호, 61~83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5.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특별히 교황 프란치스코의 인격과 가르침을 토대로 현 그리스도들의 삶에 있어 제2차 바타칸 공의회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었다. 많은 사림들이 제2차 바타칸 공의회가 교회 안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공의회 이후, 교회는 스스로 종으로서 인식하게 되었고 세상을 향해 개방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몇 가지 질문이 남아있다. 이집트 탈출과 부활의 근원적인 체험을 소유한 교회가 어떻게 그 기본적인 메시지를 상실하게 되었는가?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복음의 기쁨을 재발견할 수 있겠는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이해함에 있어 어떻게 우리는 일반적인 의미에서 교회의 진보적인 요소와 보수적인 요소를 서로 화해시킬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을 품고, 우리는 먼저 기억, 용서, 치유에 대한 폴 리쾨르의 공헌을 다시 고찰하고, 조직체로서의 가톨릭교회에 적용하려고 시도하였다. 이어서 공의회 역사가인 로버트 블래어 카이저(Robert Blair Kaiser)의 입장에 근거해 공의회가 일으킨 중요한 변화들에 대해 고찰하였다. 또한, 바티칸 공의회가 어떻게 예수회 출신의 교황이 출현을 가능하게 했고 교황 사도권고인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을 반포하게 했는지 살펴보았다. 즉, 본 논문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예수회 카리스마, 현 교황 프란치스코, 그의 사도적 권고인 복음의 기쁨을 역사적으로, 신학적으로 관련짓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focuses on the significance of Vatican II for contemporary Christian living, especially based on the person and message of Pope Francis. It assumes that Vatican Council II has brought about tremendous changes in the Church. Following the Council, the Church is perceived more as a servant and has become more open to the world. Still some questions linger on: How come did the Church, whose originary experiences were the Exodus the Resurrection, forget its basic message? How can we rediscover the Joy of the Gospel today? How do we reconcile the liberal and conservative elements of the Church in general and in their perception of Vatican II? With these questions in mind, we first recall Paul Ricoeur’s contribution to memory, forgiveness and healing and try to apply to the Catholic Church as an organisation. Then we reflect on some of the profound changes brought about the Council, based primarily on one historian of the Council, Robert Blair Kaiser. Then we go on to see how Vatican Council has made it emergence of a Jesuit Pope and his apostolic exhortation Evangelii Gaudium (The Joy of the Gospel) possible! Thus the article wants to relate theologically and historically Vatican II, the Jesuit charism, the present pope and his apostolic exhortation, Evangelii Gaudium.

목차

1. History, Memory and Forgetting: The Dynamics of Social Organisation

2. Profound Changes Brought about by Vatican Ⅱ

3. The Jesuit DNA

4. Conclusion: Evangelii Gaudium

Bibliography

Abstract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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