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조선시대 성 담론의 정치학

이용수 301

영문명
Politics of Sexuality Discourse in Chosun Dynasty
발행기관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저자명
심영의(Shim Youngeui)
간행물 정보
『인문사회과학연구』인문사회과학연구 제16권 제3호, 1~22쪽, 전체 21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08.31
5,32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에서는 병자호란(1636-1637)을 배경으로 한 장편역사소설 「화냥년」을 읽는 다. 이를 통해 청나라 포로로 끌려갔던(그리고 이후 속환의 과정 속에서) 조선 여인들의 발가벗고 박탈의 삶이 어떤 담론의 과정 속에서 가능했는가를 탐문한다. 그리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한, 혹은 버림받은 삶들의 현재적 의미를 짚어본다. 국난을 당했을 때 군신은 물론 죄 없는 백성들이 죽음을 포함한 온갖 고초를 감내할 수밖에 없겠으나, 특히 여성들이 겪는 성적 착취의 문제가 얼마나 자심했는가 하는 것, 더불어 그들을 대하는 조정과 사대부들의 시선이 어떠하였는가에 보다 주목한다. 까닭은, 여성억압-착취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방에 대한 전망을 제시해 보고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글은 결국 역사의 진보가 여성에게도 그러했는지를 묻게 될 것이다.

영문 초록

In this paper, through the book ‘Hwanyangnyen’, which is a long historical novel set in Manchu war (1636-1637), I would like to question how women’s naked and deprived lives could be possible when they were taken to Qing Dynasty as captives and then returned to Chosun Dynasty. So, I want to take a look current meaning of lives that couldn’t get national protection and were abandoned. During a national crisis, not only innocent people but also a king was forced to endure all kinds of hardships, including the death. But I want to pay attention to especially how serious women’s sexual exploitation was and How government and high officials treated them. Because I want to find out the cause of woman oppression and exploitation, presenting forecast of woman liberation from the oppression. Therefore, this paper will eventually ask that the historical advancement was also same to women.

목차

Ⅰ. 기억에 대한 기억(記憶)
Ⅱ. 전란과 여성 피로인(被擄人)
Ⅲ. 주회인(走回人)과 화냥(花孃)년
Ⅳ. 정절에의 강요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심영의(Shim Youngeui). (2015).조선시대 성 담론의 정치학. 인문사회과학연구, 16 (3), 1-22

MLA

심영의(Shim Youngeui). "조선시대 성 담론의 정치학." 인문사회과학연구, 16.3(2015): 1-22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