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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往生要集』에서 『源民物語』로

이용수 103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
저자명
유쥬희(柳周希)
간행물 정보
『일본불교문화연구』일본불교사연구 9호, 141~167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3.10.31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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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겐지모노가타리源民物語』 의 불교에 관한 연구는 『겐지모노가타리』의 주석서(註釋書)가 편찬되기 시작한 12세기에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저서와 연구가 축적되어 왔다. 이러힌 선행 연구들은 크게 두 가지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는 불교적 성격을 가진 특정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그 인물의 도심(道心), 구제(救濟)등의 문제를 다루는 연구이디. 다른 하나는 이야기 속에서 인용된 팔관회 등의 불교의식과 불전(佛典), 경전(經典)의 원전(原典)을 규명하는 연구이디. 그러나 이러한 연구방법들은 각각 약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前者)는 어느 특정인물의 내면의 문제를 종교에 적용시킴으로써 그 인물의 이상화(理想化) 혹은 이야기의 문맥에서 동떨어진 인불로 이해할 우려가 있다. 그리고 후자(後者)는 불교적 의식과 경전을 주석서를 근거로 분석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객관적이고 예리한 논(論)을 이끌어 넬 수 있지만, 중세(中世) 주석서의 견해에서 벗어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모노가타리(物語)의 불교연구에 있어서 이 두 방법론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종합적인 이해와 해석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따라서 『왕생요집』 과 『겐지모노가타리』 와의 영향관계를 규명하는 연구에 있어서도 이러한 시점을 가진 연구가 필요하겠다. 지금까지 두 작품에 관한 선행연구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최근에는 『겐지모노가타리』에 나타난 부정(不淨)과 『왕생요집』 과의 영향관제를 규명하는 연구와 하치노미야(八の宮)의 도심(道心)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왕생요집』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선행연구의 이해를 바탕으로 『겐지모노가타리』에 서술된 염불의 방식과 염리예토와 흔구정토에 주목하여 『왕생요집』 과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먼저 염불의 영향관계에 있어서는 『왕생요집』 의 심상염불과 임종염불이 『겐지모노가티리』 이야기 속에서 그대로 수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겐지모노가타리』의 작자는 단순히 염불방식의 수용에서 벗어나 염불이라는 단어를 자신의 언어관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불교적 요소를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여 응용하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겐지모노가티리』에서 염리예토는 언어적인 서술과 동시에 등장인물들이 도심(道心)을 가지고 출가(出家)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가지는 관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흔구정토는 등장인물들이 추구하는 세계이지만 이야기 속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지 않디. 결론적으로 『겐지모노가타리』 의 작자는 『왕생요집』의 불교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작자 나름의 논리로 해석하여 이야기에 투영시키고 있다고 하겠다.

영문 초록

『源氏物語』と仏教をめぐっての研究は、すでに旧注の時代から始まり、今日に至るまで注目すべき著書や論考が数多く発表されてきた。これらの従来の『源氏物語』の仏教研究には大きく二つの論法がみられる。ーつは、仏教的性格をもっとえる特定の人物に焦点をあてその人物の道心、救済などの問題を取り上げるものである。もう一つは、物語の中で法会ㆍ儀式など仏教との関わりがある筒所を中心に、どのような仏典や経典が引用されているかを究明していく仏教関係事項の指摘に注視するものである。前者は物語世界に拙かれている人物の内面性、その深さに関わる問題を究明するためには有用な論法である。しかし、或る特定の人物の問題を宗教にあてることによって、作中人物の理想化や、あるいは物語の文脈から離れた性格を論じてしまうおそれがある。後者については、注釈を手がかりに客観的な観点てい物語を分析していく同においては鋭い見方であるが、やや中世源氏学の解釈に偏るおそれがある。物誌の仏教研究において、このような二つの論法のいずれかにも偏らず一貫した観点を保ちつつ、テキストの丁寧な読みというオーソドックスな方法に即した、より総合的な理解と解釈が求められる。 『往生要集』と『源氏物語』との研究においてもこのような視点がもとめられると言えよう。今まで『往生要集』と『源氏物話』に閲する先行研究において様々な定義がなされており、最近は登場人物の往生に関連して『往生要集』との問題と宇治の阿闍梨と八の宮との道心をめぐる親交の中で、『往生要集』との関わりの問題が論じられている。本稿はこれらの先行研究に導かれながらも『源氏物語』における『往生要集』の言葉の受容と応用に注目した。本稿の構成は二つに分けて考察した。 本稿の一つの柱をなすのは、『源氏物語』の内部と『往生要集』の外部の関係に関する論である。物語と仏教との接点、物語と社会との関係を考察した上、物語の内と外との相違性について論じる。 本稿の二つ目の柱をなすのは、『源氏物語』が作り山した仏教的言語である。本稿では、具体的なテキスト分析を通して、物語の独創性や物語ならではの虚構性を問い直してみた。 ここで確認しておきたいことは、本稿の意図が仏教思想や言語観、社会性などを物語に当てはめて見ることにとどまるのではなく、むしろそのようなものを物語にあてて読むことによって、物語の基底に孕んでいる問題を掘り起こしてゆくことにあるということである。 結論として『源氏物語』は、『往生要集』の念仏の方法と厭離穢土、欣求浄土の観念をとりいれながら、これらを応用するという物語ならでの独自性をもって物語っていると言えよう。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源氏物語』의 작자와 『往生要集』
Ⅲ. 『往生要集』의 염불의 수용과 응용
Ⅳ. 『往生要集』厭離穢土. 欣求淨土의 수용과 응용
Ⅴ. 맺음말
참고문헌
日本語要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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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쥬희(柳周希). (2013).『往生要集』에서 『源民物語』로. 일본불교문화연구, (9), 14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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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쥬희(柳周希). "『往生要集』에서 『源民物語』로." 일본불교문화연구, .9(2013): 14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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