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일본 중세신화와 스사노오
이용수 538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
- 저자명
- 권동우(權東祐)
- 간행물 정보
- 『일본불교문화연구』일본불교사연구 7호, 75~115쪽, 전체 4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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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신화는 고대라는 신공간에 고착된 산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므로 신화락이란 현실을 통해 투영된 '고대'라는 의미로 이해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고에서는 '준세신화'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기존의 신화정의에서 본다면 '탈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세신화란, 그 자체로 하나의 신화정의가 아니라, 신화의 가치는 고대에 머물러 있지 않고 역사를 통해 변용되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논리에서 시작하는 신화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이다. 신화는 역사를 통해 끊임업이 재해석되고 재창조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형태의 변용을 보여왔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변용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논자는 먼저 일본신화에 있어서 '스사노오'의 신격변화를 중심으로 고대의 『니혼쇼키』『코지키』『코고슈이』『센다이쿠지혼기』둥과 「니혼기코」등으로부터 중세의 『샤크니혼키』에 이르는 신화의 변용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한 신격이 당시의 정치, 사회적 상황과 텍스트 편찬자의 의도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가는 것을 통해 신화의 변용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부터 더 나아가 본고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샤크니혼키』이후 가마쿠라 말기로부터 무로마치에 이르는 시대를 통해 신화의 변용양상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특히 『샤크니혼키』가 편찬된 이후 이 텍스트의 해석을 바탕으로 신격을 재해석해 가는 과정에서 신화변용이 당시의 불교사상, 특히 『법화경』사상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면서 '선악불이(善惡不二)'의 논리와 '용궁(龍宮)'의 논리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변화해 가는 야상을 밝히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神話は古代という時空間に固着された産物として取り扱われてきた。そこで神話学とは現実を通じて投影された「古代」という意味として理解できる。ところで、本稿では「中世神話」について述べようとする。既存の神話定義で見れば「脱領域」ともいえるこの中世神話とは、そのまま一つの神話に対する定義ではなく、神話の価値が古代にとどまらず、歴史を通じて変容する過程でその価値が探せるという論理から出発する神話研究のひとつの方法論なのである。神話は歴史を通じて絶えず再解釈され、再創造されつつ新たな形態への変容を見せてきたのであり、現在に至るまでその変容の様相をみせているのである。
そのなかでも本稿では日本神話において「スサノヲ」の神格変化を中心として古代の『日本書紀』『古事記』『古語拾遺』『先代旧事本紀』などや『日本紀講』から中世の『釈日本紀』に至る神話の変容様相について考えてみたい。その過程で一つの神格が当時の政治、社会的な状況によって多様な形態に変化していくことを見つつ、神話の変容様相は明らかになると考えられる。
さらに、本稿で明らかしたいことは、『釈日本紀』以降である鎌倉末期から室町に至る時代を通してあらわれる神話の変容様相についてである。とくに、『釈日本紀』以降はテキストの解釈を基盤にして様々な神話の変容があらわれており、何よりも仏教思想、その中でも『法華經』に基づいた「善悪不二」の論理と、「龍宮」の論理を中心として変化していく神話の様相について考えてみよう。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 문제의 제기
2. 신화의 변용과 변모하는 스사노오 - 고대로부터 중세로
3. 『샤크니혼키』의 스사노오에 대한 해석과 용궁
4. 『샤크니흔키』이후, 스사노오의 변모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要約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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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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