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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일본 法華懺法의 사상과 그 특징에 관한 연구

이용수 156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
저자명
이기운(李起雲)
간행물 정보
『일본불교문화연구』일본불교사연구 7호, 43~73쪽, 전체 31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9.30
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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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중국의 慧思 이전 법화경 수행법은 經說의 수행법인 경을 수지하고 일고 외우고 해설하고 서사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수행법으로 많은 法華行者들이 법화경의 진의를 이해하고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기도 하였다. 그런데 혜사는 이러한 전통적인 수행법으로 법화경 독송을 천편 이상하고 10여년간 수행한 끝에 스스로 체험한 선정 수행을 더하여 법화삼매를 깨닫게 되었다. 이 법화삼매수행법은 法華經說의 saddharma puṇḍarīka samādhi를 실제적인 수행으로 체득한 것이다. 이 수행법은 제자인 천태대사에 전승되어 이후 천태종의 宗旨를 전하는 중요한 宗乘이 되었다. 천태대사는 단일의 수행법으로 『法華三昧懺儀』를 저술하고 이 수행법을 『摩訶止觀』의 四種三昧의 하나로 수용하면서 중국천태종에서 傳承되었다. 또한 법화삼매수행법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도 전승되어 동양삼국 천태종의 공통의 수행법으로 각국의 특색에 맞게 전개되었다. 우리나라에는 百濟 玄光이 慧思로부터 법화삼매를 전해왔으나 전승되지 못하다가 고려시대 『法華三昧懺儀』를 그대로 수용하여 白蓮社를 중심으로 수행하였다. 그런데 최근 『妙法蓮華經三昧懺法』이 발견되어 고려에서 편찬된 법화삼매 수행집이 개경의 妙蓮寺를 중심으로 수행되었음이 밝혀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法華懺法』이 전해져 수행되고 있는데, 그 전래는 일본 천태종의 사실상의 시조인 전교대사 사이쬬(最澄) 중국구법 이후 전래되어 신행되다가, 다시 중국에 구법한 慈覺大師 圓仁에 의하여 오늘날의 『法華懺法』으로 신행된 것으로 보인다. 『法華懺法』은 중국의 본래 수행법을 간략히 儀禮化하고, 誦經 梵唄를 儀禮化하여 수행의식으로 수용하였다. 그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쨰, 삼보례의 간략화와 송경 행도의 의례화이다. 둘째, 誦經 行道의 儀禮化이다. 송경이나 행도에서는 경의 독송 전후에 범패를 하도록 의식에 포함시키고 있다. 게송의식으로는 七佛通戒偈를 2번 행하도록 하였다. 셋째, 육근참회법의 의례화를 통하여 觀法이 약하되고 참회행을 강화하였다. 넷째, 각종 게송, 六時偈 七佛通戒偈 九條錫杖을 통하여 祈願思想을 강화하였다. 이와같은 일본의 『法華懺法』의 병용은 중국의 觀法中心의 수행이나 우리나라의 독송중심의 수행법과 다르 특징으로, 讀誦 懺悔 梵唄儀禮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儀禮化한 법화삼매 수행법은 例時作法으로 만들어 일상적인 불교행사에도 적용함으로써 일본불교의 大衆化에도 기여하였다.

영문 초록

中国において慧思以前の法華経修行法は、経説の修行法である経の受持、読誦、また暗誦や解説、書写などであった。このような修行法で、多くの法華行者が法華経の真義を理解し、その修行で悟りを得たりした。慧思もこのような伝統的な修行法で法華経を読誦を千遍以上し、また十年間の修行のすえ、自ら体験した禅定修行を加え、法華三昧を覚った。この法華三昧行法は、法華経説の'Ssaddharma puṇḍarīka samādhi'を実際的な修行で体得したのである。この修行法は弟子の天台大師に伝承され、以後天台宗の宗旨を伝える重要な宗乘になった。 天台大師は、修行法として『法華三昧懺儀』をあらわし、この修行を『摩訶止觀』の四種三昧の一つとして受容したことで、中国天台宗で伝承された。また、法華三昧修行は、韓国と日本にも伝わり、東洋三国天台宗の共通の修行法として各国の特色にあわせて展開された。 韓国では、百済の玄光慧思から法華三昧を伝授して来たが伝えられず、高麗時代になって『法華三昧懺儀』を受容して、白蓮社を中心に修行した。しかし、近年、『妙法蓮華経三昧懺法』が発見され、高麗編纂された法華三昧修行集が開京の妙蓮寺を中心に修行され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一方、日本では『法華懺法』が伝わり修行された。その伝来は、日本天台宗の事実上の祖師である伝教大師最澄の中国求法以後に伝来されて信行され、また中国に求法した慈覚大師圓仁によって今日のような『法華懺法』として信行されたと思われる。 『法華懺法』は、中国本来の修行法を簡略に儀礼化して、誦經、梵唄を儀礼化して修行儀式として受容した。その特徴はつぎのように指摘できる。 第一、三宝礼の簡略化と誦經行道の儀礼化である。 第二、誦経行道の儀礼化である。誦経や行道では、経の読誦の前後に梵唄をするように儀式に加えている。偈頌儀式としては、七佛通戒偈を二回おこなうようにしている。 第三、六根懺悔法の儀礼化を通じて、観法の方は弱化され、懺悔行の方は強化された。 第四、各種の偈頌、六時偈、七佛通戒偈、九條錫杖を通じて、祈願思想が強化された。 このように、日本の『法華懺法』の変容は、中国の観法中心の修行や韓国の読誦中心の修行法とは異なる特徴であり、読誦、懺悔、梵唄儀禮が調和をなしている。この儀礼化された法華三昧修行法は、例時作法としてつくられ、日常的な仏教行事において適用することで、日本仏教大衆化にも寄与したのである。

목차

요약문
Ⅰ. 법화삼매 수행집의 유래와 전승
Ⅱ. 『法華懺法』의 전래
Ⅲ. 『法華懺法』수행체계와 신행
Ⅳ. 결어
참고문헌
要約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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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운(李起雲). (2012).일본 法華懺法의 사상과 그 특징에 관한 연구. 일본불교문화연구, (7), 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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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운(李起雲). "일본 法華懺法의 사상과 그 특징에 관한 연구." 일본불교문화연구, .7(2012): 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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