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루드비히 에하르트(Ludwig Erhard)는 ‘나쁜 유럽인’인가?
이용수 33
- 영문명
- Is Ludwig Erhard ‘a bad European’?- Europapolitik of Ludwig Erhard, 1963-1966
- 발행기관
-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저자명
- 신종훈 Shin Jonghoon
- 간행물 정보
- 『인문사회과학연구』인문사회과학연구 제16권 제2호, 153~180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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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논문은 서독의 총리 루드비히 에하르트가 유럽통합에 반대한 “나쁜 유럽인”이 었는가라는 물음을 해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에하르트가 1950년대 유럽통합 과정에 대하여 서독의 총리 아데나워의 중요한 비판자이자 대적자의 역할을 한 사실 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는 6개국보다 큰 유럽을 지향하였고, 유럽의 기능적 통합을 원했다는 점에서 그가 유럽통합자체에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 총리 에하르트의 유럽 정치공동체를 창설하려는 유럽정치는 실패하였다. 무엇보다도 드골과 대립되는 에 하르트의 유럽구상 때문에 에하르트는 현실정치에서 자신의 유럽정치를 관철시킬 수 없었고 그것은 특히 드골이라는 벽 때문에 좌절하였다. 그의 유럽정치는 가시적 성과 없이 실패하였지만 유럽통합을 위한 에하르트의 정치적 노력은 진정성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에하르트를 “나쁜 유럽인”이라고 보는 시각은 역사적인 타당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ims to answer the question whether Ludwig Erhard was ‘a bad European’, who opposed to the European Integration. It is true that Erhard was an important critic and opponent of the chancellor Adenauer's european politics in the 1950s. He wanted a greater Europe than a Europe of Six and favored the functional integration of Europe. He wasn't against European integration itself. As a chancellor of West Germany, Erhard's European politics, which aimed to create the european political union, was unsuccessful. Above all, Erhard could not carry out his plan because of de Gaulle's european politics. Though Erhard's european politics failed without concrete results, his efforts for european integration were something serious. Therefore, the view that Erhard was a bad European should be revised.
목차
I. 문제제기 : 에하르트는 ‘나쁜 유럽인’ 인가?
Ⅱ. 에하르트의 유럽구상(Europakonzeption)
Ⅲ. 에하르트의 유럽정치 : 유럽정치공동 체 창설 노력과 그 좌절
Ⅳ.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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