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청소년학교 교사의 소진 실태와 요인

• 발행기관: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 저자명: 윤석주 손지희
• 간행물 정보: 『교육문제연구』敎育問題硏究 第54輯, 109~134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5.02.28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학교 교사의 소진 실태와 교사가 지각하는 소진 요인을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자는 11개 북한이탈청소년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71명을 대상으로 Maslach 소진검사지(Maslach Burnout Inventory, MBI)와 소진 요인과 주관적 건강인식에 관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우선, 북한이탈청소년학교 교사의 소진 실태를 살펴본 결과, 전체 교사의 약 20%가 소진위험상태였으며, 교사들의 주된 소진 양상은 신체적 소진으로 나타났다. 대안학교 교사들이 특성화학교 교사들에 비해 개인적 성취감 감소를 더 경험하고 있었다. 둘째, 북한이탈청소년학교 교사들은 교사 소진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과중한 업무를 꼽았으며, 대안학교 교사들의 경우에는 불안정한 신분, 열악한 보수, 교직을 전문직이 아닌 봉사나 헌신직으로 보는 인식, 그리고 교사전문성에 대한 제도적 인정체계의 부족을 소진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xtent and sources of burnout among teachers in schools for North Korea refugee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questionnaire survey of a random sample of 71 teachers working in schools for North Korea refugee students. The questionnaire included the Maslach Burnout Inventory and Likert-type scales on the sources of burnout. The results are as followings. First, 20% of the teachers were burned out, and physical exhaustion was the dimension the teachers most frequently experienced. Teachers in the alternative schools felt more lack of personal accomplishment than those of the specialized school. Excessive workload was the most influencing factor of burnout they thought. With respect to job instability, financial reward, the governmental and social approval of teachers as professional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garding as burnout sources between the alternative school teachers and those of the specialized school.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1. 북한이탈청소년 교육현황

2. 북한이탈청소년학교 교사의 소진

1) 소진 개념

2) 소진 요인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도구

1) 소진 척도

2) 소진 요인 척도

3) 주관적 건강에 대한 인식

3. 자료 수집과 분석

Ⅳ. 연구결과

1. 학교 유형에 따른 기술통계

1) 일반적인 사항

2) 보수

2. 북한이탈청소년학교 교사의 소진과 주관적 건강 인식

1) 전체 교사의 소진 실태

2) 학교유형별 소진 실태

3) 교사의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

3. 북한이탈청소년학교 교사의 소진 요인

1) 전체 교사의 소진 요인

2) 학교유형별 소진 요인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소진 북한이탈청소년학교 교사 북한이탈청소년 burnout teachers in schools for North Korea refugee students North Korea refugee students